‘철기둥’ 김민재의 두 번째 월드컵! “수비는 우승을 만든다”
[앵커]
북중미 월드컵 축구! 오늘은 주장 손흥민 선수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비의 핵 김민재입니다.
세계 최고 클럽에서 뛰는 자부심으로 괴물 수비수의 본능을 북중미에서 제대로 뽐내겠다는 각오인데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장 손흥민에게 호통을 칠 만큼 김민재는 축구 대표팀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또 한 명의 리더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왜 이리 조용하노 운동장! 운동장 왜 이리 조용하노? 파이팅해라! 이름 부르고!"]
리더십 뿐 아니라 실력에 있어서도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4년 전 월드컵 때와 비교해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최우수 수비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팀에 33년 만의 우승을 안긴 김민재는 기세를 몰아 세계 최고의 클럽 독일 바이에른 뮌헨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2023년 당시 : "열심히 노력해서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뮌헨에서도 여전한 전투적인 수비력을 뽐낸 김민재는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생애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할 각오입니다.
축구 대표팀의 수비 전술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백스리의 중심 김민재는 남은 기간 호흡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지금 쓰는 포메이션이 스리백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나 잘 됐던 부분을 소통하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격은 승리를 만들고 수비는 우승을 만든다는 명언처럼 단기전 승부 월드컵에서 철기둥 김민재의 존재감과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그 돈 받고 누가 해”…집안일 가치 93만 원, 왜?
- “가위바위보 왜 이겼냐”…“과장 아니라 오히려 순화된 수준” [잇슈 키워드]
- 아파트에 바퀴벌레·배설물 가득…‘쓰레기 집’에서 구출된 개 10마리
- 여권에까지 트럼프 얼굴?…미 건국 250주년 한정판 여권 [잇슈 SNS]
- “아이가 있었네, 안녕?”…베트남 택시기사 울린 한국인 [잇슈 키워드]
- [단독] 수업시간 교탁 뒤에서 무슨 일이?…담임 교사가 초등생 성추행 의혹
- “포렌식 해봐” 큰소리치더니…양말 벗기자 “죄송합니다” [잇슈 키워드]
- 운전 중 실신한 스쿨버스 기사…힘 합쳐 사고 막은 미 중학생들 [잇슈 SNS]
- 산유국 미국도 곳곳 아우성…휘발윳값 3년 8개월 만에 최고
- 한 달째 발트해 갇힌 혹등고래…바지선 동원한 ‘필사의 구조’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