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밖에 안돼?” 女가사노동 가치 연 164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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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청소, 음식 준비 등 여성 무급 가사노동이 창출하는 가치가 연 1646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가계생산위성계정'에 따르면 2024년 무급 가사 노동 가치는 582조4000억 원으로 5년 전보다 20.0% 증가했다.
남녀를 포함한 1인당 가사노동 가치는 1125만 원으로 5년 새 20% 늘었다.
다만 남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5년 전(446만 원)과 비교해 35.7% 상승하면서 여성 증가폭(14.9%)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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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청소, 음식 준비 등 여성 무급 가사노동이 창출하는 가치가 연 1646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가계생산위성계정’에 따르면 2024년 무급 가사 노동 가치는 582조4000억 원으로 5년 전보다 20.0% 증가했다. 가계생산위성계정은 국내총생산(GDP)에 잡히지 않는 무급 가사 노동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경제 활동의 실제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음식 준비와 청소 등 가정관리, 가족 돌봄, 자원봉사 활동 등을 포함해 가계 생산을 측정한 수치다.
남녀를 포함한 1인당 가사노동 가치는 1125만 원으로 5년 새 20% 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1646만 원, 남성은 605만 원으로 남녀 격차는 2.7배다. 다만 남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5년 전(446만 원)과 비교해 35.7% 상승하면서 여성 증가폭(14.9%)을 웃돌았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미혼 남성의 1인 가구 증가와 기혼 남성의 가사노동 분담 비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인 기준 하루 평균 가사 노동 시간은 같은 기간 137분에서 132분으로 줄었다. 가사 노동 인구가 108만2000명 늘고 시간당 대체임금이 21.6% 오르면서 전체 가치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행동분류 중 ‘가정관리’가 459조4670억 원으로 전체 가치의 78.9%를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음식 준비가 33.0%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청소 및 정리(15.4%), 상품 및 서비스 구입(9.8%), 가사 관련 이동(6.8%), 의류 관리(6.7%) 순이었다.
반면 113조6270억 원(19.5%)으로 집계된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가치 중에서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성인 돌보기 가치는 20.8% 증가했으나, 저출산 등의 여파로 미성년자 돌보기 가치는 1.8% 감소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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