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헐값 매각' 결정...1002억 '최악의 영입생' 2년 만에 방출 수순→501억이면 이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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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헐값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우가르테를 약 2,500만 파운드(한화 약 501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2억 원)를 지불하며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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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헐값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우가르테를 약 2,500만 파운드(한화 약 501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2억 원)를 지불하며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이는 이네오스 체제 출범 이후 첫 번째 영입이었다. 당시 우가르테는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특히 지난 시즌 중도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시절 우가르테를 직접 지도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기대가 컸다. PSG에서의 부진을 딛고 재도약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기동력이 저하된 카세미루에게 밀리며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에도 코비 마이누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제한적인 출전에 그치고 있다. 선발 기회를 잡은 경기 역시 마이누의 부상 공백 속에서 이뤄진 것이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이어졌다. 맨유는 우가르테가 선발로 나선 경기마다 고전했다. 우가르테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8차례 선발 출전했지만 1승 3무 4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유일한 승리는 지난해 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으로, 승률은 12.5%에 불과하다.
현지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우가르테는 맨유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 구단은 더 높은 수준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전력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부진은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졌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카세미루와의 결별이 확정된 가운데, 구단은 마이누와 호흡을 맞출 장기적인 중원 파트너 영입을 추진 중이다.
우가르테의 이탈 역시 이 과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자원을 중심으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 중 일부 영입을 위해 맨유는 우가르테를 비교적 낮은 금액에 매각해 이적 자금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사진=우가르테 SNS, 연합뉴스/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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