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로지스-화물연대 최종합의…오전 11시 조인식 예정

이정민 기자 2026. 4.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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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서 서명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공=연합뉴스)]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밤샘 교섭 끝에 단체합의서 세부 조율을 마쳤습니다.

BGF로지스와 화물연대는 단체합의서 조인식이 오늘(30일) 오전11시 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당초 29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 명예 회복 방안 등에 대한 세부 문구 조율로 밤늦게까지 관련 논의가 이어지면서 조인식이 연기됐고, 오늘 오전 1시경 최종 결정됐습니다.

앞서 양측은 운송료 7% 인상, 조합원 유급휴가 연간 4회, 화물연대 민형사상 면책 등의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는 "당초 어제(29일)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숨진 조합원에 대한 조율 과정이 늦어져 조인식을 잠정연기했다"라며 "협상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진정성 있는 문구가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조인식 이후 물류센터 봉쇄 해제와 조합원 현장 복귀, 장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교섭 관련 대립에 이어 지난 20일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에 조합원이 치여 숨지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를 수사한 경찰은 29일 비조합원 운전자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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