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퍼펙트퍼펙트' 안세영 앞세운 한국, 결승까지 '꽃길' 열렸다...우버컵 8강서 대만 격돌

신인섭 기자 2026. 4. 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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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9일 진행한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대만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강력한 단식 카드인 안세영의 존재감에 더해, 복식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한국 특유의 단체전 전략이 이번 대회에서도 적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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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9일 진행한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대만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무엇보다 '우승 후보' 중국과 일본을 결승 전까지 피하게 되면서 대회 2연패를 향한 고속도로가 깔렸다는 평가다.

한국의 기세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15전 전승'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SNS

그 중심에는 세계 최강 안세영이 있다. 안세영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단 한 차례의 위기도 없이 2-0 완승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사기를 드높였다. 특히 태국의 에이스 라차녹 인타논마저 가볍게 제압하며 무결점 컨디션을 과시했다.

전망은 매우 밝다. 대만을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덴마크와 인도네시아 중 승자와 만나게 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의 우위가 점쳐진다. 최대 고비로 꼽히던 중국과 일본이 대진표 반대편에 나란히 배치된 점은 천군만마다. 사실상 결승전까지는 안세영을 필두로 한 단식 라인과 탄탄한 복식진의 조화를 시험하며 전력을 가다듬을 여유를 갖게 됐다.

현지 매체와 BWF 역시 한국을 중국의 대항마로 지목하고 있다. 강력한 단식 카드인 안세영의 존재감에 더해, 복식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한국 특유의 단체전 전략이 이번 대회에서도 적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10년과 202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한국과 대만의 운명적인 8강 맞대결은 오는 5월 1일 오전 1시에 펼쳐진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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