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황금연휴에 다들 어디 가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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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제주 입도객이 약 26만 7000명에 이를 것이라 밝혔다.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 관광객은 약 2만 9600명으로 지난해보다 28.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크루즈 관광은 증가해 총 7편이 입항하며 약 1만 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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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고유가와 환율 부담이 겹치면서 해외 대신 국내 여행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제주 입도객이 약 26만 7000명에 이를 것이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규모다. 일자별로 보면 30일 4만 4000명, 5월1일 5만 3000명, 2일 4만 6000명, 3일 4만 8000명, 4일 3만 8000명, 5일 3만 8000명 등이다.
항공편 수는 소폭 늘었지만 공급 좌석은 오히려 줄었다. 이 기간 국내선은 1313편이 운항되지만 좌석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그럼에도 평균 탑승률은 94.4%에 이를 것으로 보여 사실상 만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행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항공권 구하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국제선 이용객 증가다.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 관광객은 약 2만 9600명으로 지난해보다 28.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 항공편 역시 18% 이상 확대되며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선박 이용객은 감소세를 보인다. 전체 입도객 중 선박 이용자는 약 4만 4300명으로 전년 대비 2.5%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크루즈 관광은 증가해 총 7편이 입항하며 약 1만 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여행 소비 패턴과도 맞닿아 있다.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환율 부담이 겹치면서 장거리·장기 여행 대신 단기간·근거리 여행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한국리서치의 ‘2026년 상반기 여행계획’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중 26%가 5월을 꼽았다. 다만 국내 휴가여행 기간은 평균 3.8일로 해외 휴가여행(평균 6.6일)보다 짧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기상 상황과 당일 예약 등 사유로 일자별 탑승률과 입도객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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