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과는 다르다, 우리의 적은 우리” 6위 최초 챔프전 제패 도전하는 KCC 최준용의 경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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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포워드 최준용(32·200㎝)은 2년 전 5위의 기적을 이끈 주역이다.
KCC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30승24패)를 차지한 뒤 6강, 4강 플레이오프(PO·이상 5전3선승제)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에 올라 패권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우승은 물론 챔피언 결정전 진출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고양 소노가 4강 PO를 통과하기 전까지 유일한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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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당시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4.0점·6.3리바운드·4.1어시스트를 올렸고, 챔피언 결정전 5경기서도 13.6점·5.4리바운드·1.8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우승에 앞장섰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우승은 물론 챔피언 결정전 진출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고양 소노가 4강 PO를 통과하기 전까지 유일한 사례였다.
2년만에 KCC는 또 다른 역사를 쓰려 한다. 정규리그 6위 팀 최초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과 우승이다. 최준용과 가드 허훈(31·180㎝), 허웅(33·185㎝), 포워드 송교창(30·199㎝), 센터 숀 롱(33·208㎝)의 베스트 5가 완전체를 이뤘기에 기대가 크다. 안양 정관장과 4강 PO 3차전까지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릴 4강 PO 4차전서 승리하면 다음달 5일 시작하는 챔피언 결정전서 소노와 맞붙는다.
정규리그 때는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진 탓에 이들이 함께 코트에 서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PO는 다르다. ‘슈퍼팀’의 면모를 되찾았고, 조직력도 한층 더 탄탄해졌다. 허훈, 허웅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는 것도 유의미한 변화다. 최준용은 “우리 선수들의 수비 에너지가 좋다. 질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계태세를 풀지 않는다. 그는 “2년 전과는 다르다. 멤버도, 상황도, 상대 팀까지 모두 다르다”며 “모든 게 새롭다. 2년 전의 기운을 받는 것보다 새로운 선수들과 다른 기운으로 뛰어야 한다. 다른 팀을 신경 쓰는 것보다 우리의 적은 우리”라고 말했다.
아직 4강 PO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경계를 풀지 않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우승을 향한 욕심까지 숨기지 못했다. 최준용은 “당연히 우승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새로운 기록을 써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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