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초대박’ 홍명보호 월드컵 시작 전부터 돈방석…FIFA, 지원금 대폭 인상→최소 186억 거액 확보

강동훈 2026. 4. 30. 0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가 최소 1250만 달러(약 186억 원)를 확보하게 됐다.

FIFA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평의회를 열고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을 기존 7억 2700만 달러(약 1조 826억 원)에서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970억 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가 최소 1250만 달러(약 186억 원)를 확보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에 나눠줄 배분금(상금 및 준비 비용)을 대폭 인상하면서다.

FIFA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평의회를 열고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을 기존 7억 2700만 달러(약 1조 826억 원)에서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970억 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월드컵 사상 최대 규모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가 역사상 가장 견고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 모든 회원국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돕게 됐다. 이번 결정은 FIFA의 자원이 어떻게 축구로 재투자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힘주어 말했다.


당초 FIFA는 지난해 12월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을 7억 2700만 달러로 확정했다. 이 역시 역대 월드컵 사상 최대 규모였다. 그러나 참가국들이 사전 훈련 캠프 운영과 선수단 이동 비용 등 운영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자 증액을 결정했고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을 8억 7100만 달러로 최종 확정했다.

FIFA에 따르면 각국의 사전 훈련 캠프 운영과 선수단 이동 비용 등으로 쓰이는 운영비는 기존 150만 달러(약 22억 원)에서 250만 달러(약 37억 원)로 늘어났다. 여기다 조별리그 참가 상금도 기존 900만 달러(약 134억 원)에서 1000만 달러(약 148억 원)로 인상됐다. 자연스레 한국을 포함한 48개국은 참가만으로도 최소 125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됐다.



성적에 따른 상금 규모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32강 진출 시 1100만 달러(약 163억 원), 16강 진출 시 1500만 달러(약 223억 원), 8강 진출 시 1900만 달러(약 282억 원)다. 4위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 3위는 2900만 달러(약 431억 원), 준우승은 3300만 달러(약 491억 원), 우승은 무려 5000만 달러(약 744억 원)다.

월드컵 상금은 추후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지급되고, 이후 각국 축구협회 재량으로 선수단에 지급할 포상금 등을 정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1300만 달러(약 193억 원) 상금을 확보했고, 당시 대한축구협회(KFA)는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선수 한 명에게 1억 6000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오는 5월 16일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홍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하고, 최종 명단에 발탁된 선수들은 순차적으로 사전 캠프지로 집결한다. 사전 캠프 기간에는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국제축구연맹(FIFA),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