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비전2040’ 실현 미래위 출범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 위원장에 위촉
이철수 “AI 시대 맞아 나아갈 방향 제시 나침반 역할 할 것”

한국폴리텍대학이 미래위원회를 출범해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폴리텍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향도 수립한다.
폴리텍대학은 이 같은 역할을 하는 미래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지난 2024년 4월 29일 취임사에서 밝힌 ‘비전2040’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다.
비전2040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전국 네트워크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직업교육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하는 폴리텍대학의 미래 단계별 설계도라고 폴리텍대학은 설명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취임 당시 미래위원회 구성과 함께 전국 대학으로 키우기 위한 조직 재정비, K-직업교육훈련모델 전파, 공공성 바탕 미래에 적합한 교육훈련과정 재설계 및 다양화,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은 이철수 이사장이 취임한지 2년이 되는 날이다.
미래위원회는 생애 전반에 걸친 개방적 교육 생태계,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 플랫폼, 전국 캠퍼스와 산업체를 잇는 연결 플랫폼, 모두의 직업교육으로 피지컬 AI 연계 네트워크 확장 등 폴리텍대학의 중장기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대학·지역사회·산업체가 자원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미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노정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염용섭 SK경영연구소 수석전문위원, 강순희 시앤피컨설팅 고문,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미래위원회 설립 및 운영계획 보고, 사회 발전에 따른 폴리텍의 미래, AI 시대, 직업교육 네트워크 계획안 등이 발표됐다.
이철수 이사장은 미래위원회에 대해 “AI시대를 맞아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역량과 전문가들의 탁월한 정책적 식견을 결합해 국가 산업 안전망을 탄탄히 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