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손명희 시의원 ‘대한민국 여성지도자상’

울산시의회 여야 의원 두 명이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이영해·손명희 의원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여성유권자연맹·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대표 발의 조례 21건, 서면질문 11건, 5분 자유발언 3건, 47건 이상의 현장 간담회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실천형 의정활동을 평가받았다. 또 여성기업 지원, 가임력 보존, 남성 육아휴직 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정책을 입법으로 구체화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손 의원은 대표 발의 조례 25건, 서면질문 22건, 5분 자유발언 5건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치료 지원, 감염병 대응, 헌혈 활성화, 응급의료 환경 개선, 장기기증 문화 확산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정책 기반을 강화하며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손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정책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사진)의원도 청년기본조례와 반려식물문화 조성지원, 중장년층 지원, 지역유산보존활용 등 1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여성과 청년 고령층의 권익보호와 복지실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상을 받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