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욱 예비후보, “청렴·공정 행정…울산 미래 도약 발판 마련”

김두수 기자 2026. 4. 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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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12·3 내란 종식, 민주주의 회복
트램 연계 대중교통 체계 정비
노동중심 산업 AX 흐름 선도
4대 선거운동 개혁을 바탕으로
민주도시 울산 건설 주력할 것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6·3 지방선거를 35일 앞두고 울산시장 후보들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본보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지상 중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시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시민들께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대중교통 체제 정비로, 시내버스와 트램문제를 함께 다루겠다. 청렴한 행정, 공정한 행정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출마 이유는.

"울산은 제 정치적 터전이다. 울산이 직면한 위기가 절박하고 급박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첫째, 부·울·경 통합에서 울산이 배제돼서는 안 된다. 둘째, 노동중심 산업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의 흐름을 선도해야만 한다. 셋째, 동북아 에너지 물류허브로 기능하고 준비해야 한다. 넷째, 권력이 시민사회를 종속화해 줄 세우고, 갈라치기 하며 불공정함과 원칙 붕괴를 만들어내는 반민주적 상황을 극복하고 민주도시 울산을 만들어가야 한다. 다섯째, 고립도시 울산에서 벗어나 열린도시 울산, 네트워크 활성도시 울산이 돼야 한다. 여섯째, 전시행정, 성과과시에 치중해 무책임하게 벌리기만 하고 수습하지 못한 울산의 각종 사업과 현안을 이제 책임있게 수습하고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일곱째, 무너진 경제와 사회의 원칙을 다시 살려야 한다. 이런 눈앞의 과제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기에 국회의원 임기가 남았음에도 출마를 결행했다."

-6·3 지방선거, 산업수도 울산 시장선거의 의미는.

"12·3 내란 종식, 시민중심 시민주인 민주도시 회복, 줄 세우기와 갈라치기 기득권의 배타적 고립을 타파하는 것,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것이다. 산업수도의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무엇보다도 '노동중심 산업AX 전환 선도'가 가장 큰 의미다. AI 혁명은 피지컬 AI, 산업AX 변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에서 'Dark Factory'가 늘어나고, 미국의 현대차는 적은 노동자만 고용하고,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를 넘어 로봇회사로 거듭나고 있고 그 새 터전으로 새만금을 택했다. 울산의 미래는 '노동중심 산업AX 대전환을 선도'하는 것에 달려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인간중심 공동체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라도 노동중심 산업 AX 대전환을 성공시켜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우리 울산이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해내야만 할 사명이다."

-최대 강점과 약점은.

"'나를 위함이 아닌, 시민을 위함'이라는 태도, 중앙정부 및 국회 등과의 원활한 협업, 울산 곳곳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점, 늘 되돌아보며 배우고 포용하며 함께 동행하려 노력하는 점 등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필승 전략은.

"울산 시민의 높은 민주 의식을 믿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선거를 다짐하고, 4대 선거운동 개혁을 주장했다. 단순히 이기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올바른 선거운동으로, 시민의 공론의 장을 지키며, 시민의 전체 의사가 왜곡되지 않게,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는 선거'로 임하겠다. 그 진정성이 필승 전략이라 생각한다."

-국회의원 2년이 공직 생활 전부다. 5조원 규모의 울산시정부 운영 능력이 있을까 우려의 시선도 있다.

"나이가 많고 경력이 길다고 일을 잘할까. 故(고) 박정희 대통령이 한창 일할 때 나이는 언제였나.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정치를 시작해 인구 100만명인 성남시장때 나이는 어떠한가. 무엇보다 중앙과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세심히 보듬어 안고, 산업과 교육, 보육을 챙기며 청년세대와 미래세대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미래산업을 준비하며 산업AX 전환을 선도하는데 더 활동력 있는 나이는 어느 정도일까? 대접받고자 하는 사람이냐, 머슴으로 일할려고 하는 사람이냐. 울산 시민의 판단을 믿는다."

-범여권 시장후보 단일화 성사 시점과 마지노선은.

"시민을 주인으로 받들려는 민주진영, 시대 정신을 잃고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려는 진보진영,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까지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한다. 저는 울산형 빅텐트를 생각한다. 가급적 5월14일까지 단일화를 이루고 싶지만, 마지노선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남구갑 보궐선거에 전태진 후보가 전략공천됐는데, 시장선거와의 협업 전략은.

"전태진 후보와는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 생각한다. 잘 협업해 동반 승리가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겠다."

-시장선거에 당선된다면 최우선 추진 정책은.

"울산 곳곳에 착공만 하고 마무리하지 못한 수많은 사업 현장을 서둘러 진행하겠다. 노동중심 산업AX 전환을 만들어내기 위한 협의체 구성도 곧바로 시작하겠다. AX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와 협업도 바로 실행하려 한다. 선후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급박한 일들이 많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울산이 쇠락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 길어야 3년이라 생각한다. 3년 내 울산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 시민 중심, 공정하고 청렴한 민주도시 울산을 건설하겠다. 줄 세우고 갈라치기 하지 않는 통합 울산을 건설하겠다. 노동중심 산업AX 중심 선도도시가 되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노력을 더 해가겠다. 울산 시민의 편익을 더하고 기업들의 진출에 힘을 보태며 부산·경남에 뒤처지지 않게 부·울·경 통합으로 운동장을 넓게 쓰도록 하겠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