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마지막 회의 가능성·빅테크 실적 앞두고 뉴욕증시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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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파월 의장의 거취, 빅테크 실적, 중동발 유가 불안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임기 말 메시지가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지, 또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을 실적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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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대체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 쏠려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 끝납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파월 의장 임기 중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 3.50에서 3.75% 범위로 동결할 가능성을 사실상 기정 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파월 의장의 향후 거취와 통화정책 메시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의장 임기가 끝난 뒤에도 연준 이사 임기가 2028년까지 남아 있습니다.
연준 이사회에 남을지, 아니면 의장직 종료와 함께 물러날지가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거론됩니다.
장 마감 뒤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메타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이 인공지능, AI 분야에 투입한 대규모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려 하고 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가 내부 매출 목표와 이용자 증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 이후 시장에서는 AI 관련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 증가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에 10%대 급등했고, NXP세미컨덕터도 긍정적인 실적과 전망에 20%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로빈후드는 기대에 못 미친 분기 실적 여파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정세도 시장의 불안 요인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항구 봉쇄를 장기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고, 브렌트유도 110달러대 중반까지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은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파월 의장의 거취, 빅테크 실적, 중동발 유가 불안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임기 말 메시지가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지, 또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을 실적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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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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