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이란전쟁에 현재까지 37조원 썼다…대부분 탄약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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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현재까지 250억 달러(약 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 허스트 미 국방부(전쟁부) 회계감사관(차관)은 29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 비용 추산치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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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이란戰 개전후 첫 의회 증언…"가장 큰 적은 민주당"
![미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미 국방부 수뇌부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yonhap/20260430001504788oymy.jpg)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현재까지 250억 달러(약 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 허스트 미 국방부(전쟁부) 회계감사관(차관)은 29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스트 감사관은 이어 "대부분은 탄약 비용이다. 그 일부는 운영 및 유지 보수, 장비 교체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 비용 추산치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청문회는 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 심의를 위한 것으로 허스트 감사관 외에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도 출석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전쟁 개시 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것은 처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이 개입한 과거 다른 전쟁에 비해 대이란 전쟁이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특히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큰 적은 의회 내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패배주의적 발언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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