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여행·뮤지컬·인형극…5월 강원 곳곳 동심 속으로

이채윤 2026. 4. 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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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지역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됐다.

춘천 청정아트홀은 5월 2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공연 '시트콤보다 재밌고 공부보다 유익한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 여행'을 연다.

태백문화예술회관은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달샤베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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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태백·평창 어린이날 행사
실록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립춘천박물관 가족 체험 풍성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모습.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지역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됐다. 춘천 청정아트홀은 5월 2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공연 ‘시트콤보다 재밌고 공부보다 유익한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 여행’을 연다. 우광혁 교수는 해설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 페루의 께나 등 아프리카 악기를 연주할 예정이다.

태백문화예술회관은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달샤베트’를 연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주인공과 친구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하는 용기’라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한다.

춘천시립도서관도 같은 날 오전 10시 도서관에서 2026 어린이 책축제 ‘한 걸음 퐁당, 책 물결 넘실’을 개최, 책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물결’, ‘산책’을 주제로 한 참여형 공간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놀이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합창과 연극, 인형극과 마술쇼와 서커스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평창 오대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전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국악듀오 별하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관람객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실록박물관은 실록을 주제로 운영하는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도 5월 중 확대 운영한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 ‘뉴트로 흥부와 놀부: 애니메이션x인형극 퍼레이드’를 운영한다. 5일에는 야외 공원에서 애니메이션 상영과 인형극 퍼레이드가 함께 운영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내달 3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여기 다 모여라’ 행사를 연다. 3일 오전 10시 어린이박물관 2층에서 어린이 관람객에게 솜사탕이 증정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타악기 마라카스를 꾸밀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11종의 직업 캐릭터 디폼블럭을 증정하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위해 유기농 과자를 활용한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박물관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마칭 밴드 푸라비다의 공연과 챔스틱 팀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연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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