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의 두 번째 월드컵! “수비는 우승을 만든다”
[앵커]
북중미 월드컵, 오늘(29일)은 수비의 핵 김민재를 조명합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는 자부심으로 괴물 수비수의 본능을 보여주겠단 각옵니다.
이준희 기잡니다.
[리포트]
주장 손흥민에게 호통을 칠 만큼 김민재는 축구 대표팀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또 한 명의 리더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왜 이리 조용하노 운동장! 운동장 왜 이리 조용하노? 파이팅해라! 이름 부르고!"]
리더십 뿐 아니라 실력에 있어서도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4년 전 월드컵 때와 비교해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최우수 수비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팀에 33년 만의 우승을 안긴 김민재는 기세를 몰아 세계 최고의 클럽 독일 바이에른 뮌헨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2023년 당시 : "열심히 노력해서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뮌헨에서도 여전한 전투적인 수비력을 뽐낸 김민재는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생애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할 각오입니다.
축구 대표팀의 수비 전술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백스리의 중심 김민재는 남은 기간 호흡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지금 쓰는 포메이션이 스리백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나 잘 됐던 부분을 소통하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격은 승리를 만들고 수비는 우승을 만든다는 명언처럼 단기전 승부 월드컵에서 철기둥 김민재의 존재감과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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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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