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차세대 신경조절 심포지엄
온워드 메디컬 CEO 참석 주목

양산부산대병원이 척수손상 재활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세대 신경조절 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남수봉)은 재활의학과 신용일·허성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병원에서 '2026 PNUYH-ONWARD 네트워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경조절 기술 발전 동향'을 주제로,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연구 흐름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신경조절 분야 선도 기업인 온워드 메디컬의 CEO 데이브 마버(Dave Marver)가 발표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신경기술 혁신의 임상적 전환'을 주제로 혁신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의 전략과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교수진이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고해상도 신경 인터페이스, 최소 침습형 신경소자, 이식형 센서 및 자극기 등 차세대 신경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과 한국연구재단 김성현 뇌첨단의공학단장 등 정책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뇌신호 기반 재활로봇 제어와 척수자극(EES) 통합 등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 협력을 주문했다.
허성철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연구진이 함께 신경조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고려한 융합 연구를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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