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로그 6이닝 8K 무실점+안재석 솔로포…두산, 삼성 4-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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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잭로그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3패)을 따냈다.
기세를 탄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안재석이 바뀐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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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11승 1무 15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3승 1무 12패로 4위를 유지했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잭로그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3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1군 무대로 복귀한 안재석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카메론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의 선발투수 오러클린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찬스를 놓쳤다. 2회초 1사 후 터진 전병우의 2루타로 득점권을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진 못했다. 3회초에는 김성윤, 김도환의 볼넷과 도루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두산도 아쉬움을 삼켰다. 3회말 선두타자 안재석이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정수빈의 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홈을 밟진 못했다.
두산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4회말 선두타자 카메론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생산했다. 박준순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양의지의 타석에서 카메론이 볼넷과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양의지도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3루가 됐다.
이후 김민석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고, 양석환도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하며 두산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두산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5회말 선두타자 이유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수빈의 번트 때 2루에 안착했다. 박찬호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후속타자 카메론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3루주자 이유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를 탄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안재석이 바뀐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4-0으로 달아났다.
반면 삼성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초 2사 후 김도환이 좌전 2루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디아즈가 내야 땅볼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산은 4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초 마무리 투수로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영하는 양우현과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지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김재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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