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 100세 탄신 기념식’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서영교 의원 등과 함께 평화의 뜻 기려

결선투표를 앞둔 김정태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도림로 M스퀘어에서 열린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인권평화 운동 기념식(100세 탄신일)’에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평화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세계적인 여성 인권운동가였던 김복동 할머니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할머니가 평생을 바쳐 일궈온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서영교 국회의원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태 예비후보는 기념식 내내 할머니의 생전 활동을 추모하며, 1992년 피해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1993년 UN 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증언했던 할머니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복동 할머니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덧 7년이 넘었지만, 그분이 세계 곳곳을 돌며 외치셨던 여성 인권 신장과 평화의 메시지는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있다”며, “할머니의 삶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정의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발족한 ‘나비기금’을 언급하며 아쉬움과 책임감을 동시에 피력했다. 그는 “전쟁 없는 세상, 전시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만드신 ‘나비기금’이 여전히 그 본연의 뜻대로 온전히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인권의 가치가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정치권이 더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영등포는 다양한 삶의 궤적이 교차하는 곳인 만큼, 김복동 할머니께서 소망하셨던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구정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로운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할머니의 뜻을 진정으로 잇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선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갖춘 김정태 예비후보는 이번 기념식 참석을 통해 ‘인권과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영등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결선투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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