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전체 공정률 63%…차질없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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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20여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오는 7월 주행사장을 비롯, 대부분 시설이 준공을 마칠 예정으로, 지금까지 프랑스와 일본 등 27개국이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직위는 29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장 조성과 안전관리, 숙박, 음식 등 분야별 촘촘한 준비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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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섬 방문의 해’ 선포식…K-POP·조수미 공연 등 홍보 강화

오는 7월 주행사장을 비롯, 대부분 시설이 준공을 마칠 예정으로, 지금까지 프랑스와 일본 등 27개국이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대규모 K-POP 콘서트와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공연 등을 섬박람회 ‘붐업’에도 힘쓸 방침이다.
조직위는 29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장 조성과 안전관리, 숙박, 음식 등 분야별 촘촘한 준비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9월5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비롯한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체 공정률은 63%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당초 로드맵대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주행사장 기반 공사의 경우 80%를 웃돌고 있다.
박람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주제섬’ 조형물의 경우 철골구조물 작업에 착수 공정률 53%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도시 숲과 실외정원, 야외 행사장과 휴식 공간 등도 절반 이상 조성을 마친 상태다.
조직위는 교통체증 등 관람객과 여수시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추가하고 여수시내에 임시주차장 10개소(7402면), 10개 노선에 6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주행사장과 국동항, 박람회장을 오가는 해상교통을 운영해 관람객을 분산할 방침이다.
관람객 숙박과 식사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조직위는 지정 숙박업소 153곳과 대체 숙박시설 12곳을 운영하고 음식정 또한 208곳을 지정해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여수시와 함께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전개, 과거 불거졌던 불친절, 바가지 요금 논란을 불식시킬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우려됐던 사안에 대한 해명도 내놨다.
우선 주행사장(진모지구) 위치의 경우, 박람회 유치 신청 당시 여수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수엑수포장의 경우 전시공간이 협소하고 전시관 70% 이상이 임대돼 활용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박람회를 앞두고 예상되는 장마와 태풍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주행사장 지반고가 해수면보다 5m 가량 높고, 주변 도로변보다도 2m 높아 침수 우려 및 배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장에 설치되는 텐트시설은 초속 40m의 강한 바람도 견디게 설계됐다.
조직위의 주장대로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은 커지고 있다. 프랑스와 그리스, 중국, 일본, 세네갈 등 27개국이 참가를 확정지었고 국체단체 3곳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입장권 판매도 목표액인 96억원의 21.3%를 달성했는데, 행사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판매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홍보 강화에도 나선다. 오는 5월2일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섬의 날’(8월 6일~), 나라사랑 콘서트(8월13일), 조수미콘서트(8월16일) 등에서 박람회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속적으로 섬박람회의 준비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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