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무패 열차 멈춰 세웠다' 한화생명, KT 완파... 공동 선두로 1라운드 피날레

류승우 기자 2026. 4. 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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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무패 질주하던 KT롤스터가 마침내 멈춰 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날카로운 초반 설계와 압도적인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KT를 2대0으로 완파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이미 1세트를 선취한 한화생명은 2세트까지 가져오며 KT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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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KT 멈춰 세운 한화생명... 1라운드 공동 선두로 화려한 마감
초반 설계부터 바론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한화생명 압도적 경기력
POM 최우제 "다음은 T1전, 꼭 이겨 연승 이어가겠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2:0 / POM= ZEUS).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무패 질주하던 KT롤스터가 마침내 멈춰 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날카로운 초반 설계와 압도적인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KT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시즌 첫 패배를 안긴 한화생명은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감하며 우승 후보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KT 전승 신화 끝낸 한화생명… 상위권 빅매치서 완승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이미 1세트를 선취한 한화생명은 2세트까지 가져오며 KT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던 KT는 이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텀 흔들고 한타 찢었다… 한화생명 완성형 운영

2세트 밴픽부터 한화생명의 준비는 선명했다. 블루 진영 한화생명은 잭스-자르반 4세-아리-루시안-밀리오 조합으로 초반 주도권과 교전 폭발력을 동시에 챙겼다. 레드 진영 KT는 레넥톤-신짜오-애니비아-유나라-룰루 조합으로 받아쳤지만 경기 흐름은 일찌감치 기울었다.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10분 무렵엔 탑 2차 포탑까지 압박하며 맵 전체를 흔들었다. KT가 한 차례 상대 핵심 딜러를 끊어내며 반격했지만, 한화생명은 오브젝트 관리와 시야 장악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전령을 앞세워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무너뜨린 뒤, 18분 교전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바론까지 챙긴 한화생명은 골드 격차를 7000 이상 벌렸고, 마지막 한타에서도 개인 기량 차이를 드러내며 31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2:0 / POM= ZEUS).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첫 POM 제우스 "10등서 1등까지…다음은 T1 잡겠다"

이날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는 탑 라이너 최우제(제우스)에게 돌아갔다. 1세트 요릭, 2세트 잭스로 모두 존재감을 뽐낸 그는 라인전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팀 승리의 핵심축이 됐다.

경기 후 제우스는 "2대0으로 이기면 1등도 할 수 있다고 해서 꼭 잡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어 "10등부터 1등까지 올라오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팀원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말했다.

다음 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유일하게 졌던 팀이 T1이다. 꼭 이겨서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무패 KT를 무너뜨린 한화생명의 시선은 이제 또 다른 강호 T1으로 향하고 있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마지막 빅매치의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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