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장동 의혹 민간사업자 석방에 "전과자 대통령 둔 민주당식 정의의 민낯"

최다인 기자 2026. 4. 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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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민간사업자들이 석방되는 것에 대해 "전과자 대통령을 둔 민주당식 정의의 민낯"이라고 질타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천억 원을 챙긴 '범죄 수익 재벌'들과 뇌물을 받고 뒤를 봐준 자가 이재명 정부의 비호 아래 다시 거리를 활보하게 된 현실"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항소 포기로 형량의 상한선을 묶어준 것도 모자라, 항소심 재판까지 질질 끌다 구속기간이 만료된 과정은 기획된 '방탄 사법의 결정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치밀하게 기획하고 열어준 '탈출구'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에 경고한다. 권력의 완장을 차고 진실을 가릴 순 있어도, 역사의 심판까지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는 30일 자정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다. 이후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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