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김부겸 지지도 추경호 눌러...교육감은 강은희 우세

이종웅 2026. 4. 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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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BC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진표가 최종 확정된 대구시장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눌렀지만, 격차는 줄었습니다.

대구시교육감 적합도에서는 강은희 교육감이 우세했습니다.

먼저 이종웅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 국민이 주목하는 최대 접전 지역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뒤 나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먼저 웃었습니다.

CG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7.5%를 받아 39.8%를 얻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앞섰습니다.

격차는 7.7%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 우세입니다.

나이별로는 김 후보는 30대, 40대, 50대에서 지지를 많이 받았고, 추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두드러졌습니다.

CG 개인 지지와 무관하게 누가 당선될 것인지를 물었더니, 김부겸 48.3%, 추경호 42.1%로 나타났습니다.

격차는 6.2%포인트로 지지도 조사 격차보다 좁혀졌습니다.

당선 가능성 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결과에 가까운 경향이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CG 지지 후보에 대한 충성도 조사에서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 때까지 끝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9.3%,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스윙 보터는 19.2%에 그쳤습니다.

CG 다음으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4%, 더불어민주당 36.3% 격차는 6.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과거 조사에서 나타났던 큰 격차와 비교해 여야 간의 경쟁 구도가 훨씬 치열해졌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4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인물론'으로 선거판을 흔들고 있고, 추경호 후보는 최종 경선 승리와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불출마 선언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바탕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CG 차기 대구시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강은희 교육감 40%,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11.2%, 서중현 전 서구청장 7.7%로 강 교육감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 없음'15.7%, '잘 모름' 22%로 유보층이 40% 가까이 돼 이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할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을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전화응답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C이종웅 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CG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