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전차’ 한화생명 7연승 행진, KT 개막 9연승 저지…공동 1위 ‘등극’ [LCK]

고용준 2026. 4. 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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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엔진이 완벽하게 '파괴전차'에 녹아들어 '내려오는 법'을 잊은 KT 롤러코스터를 드디어 멈춰세웠다.

'파괴전차' 한화생명이 KT의 개막 9연승과 라운드 스윕을 저지하고 7연승을 내달리며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감하게 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라인전 단계부터 압도적인 격차를 내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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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신형 엔진이 완벽하게 ‘파괴전차’에 녹아들어 ‘내려오는 법’을 잊은 KT 롤러코스터를 드디어 멈춰세웠다. ‘파괴전차’ 한화생명이 KT의 개막 9연승과 라운드 스윕을 저지하고 7연승을 내달리며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감하게 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라인전 단계부터 압도적인 격차를 내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요릭, 2세트 잭스로 팀 플레이의 중심이 된 ‘제우스’ 최우제가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한화생명은 시즌 8승(1패 득실 +12)째를 올리면서 공동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3 LCK 서머 이후 3년 만에 라운드 스윕을 노렸던 KT는 이번 정규 시즌 첫 패배로 개막 8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공동 1위에 만족해야 했다. 

KT가 먼저 ‘커즈’ 문우찬의 판테온의 개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한화생명의 ‘카나비’ 서진혁이 바이로 ‘제우스’ 최우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탑 구도부터 한화생명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요릭이 성장하면서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거듭 이득을 보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요릭의 유령이 찰거머리처럼 KT의 딜러들을 묶었고, 제우스의 지원을 받은 한화생명의 딜러들은 교전 마다 킬 포인트를 챙기면서 한화생명이 1세트를 29분 10초만에 23-12로 정리했다. 

1세트를 패한 KT가 선택권을 후픽으로 행사하자, 한화생명은 블루진영 선픽으로 2세트에 임했다. 1세트의 영웅 ‘제우스’ 최우제가 영리하게 ‘커즈’ 문우찬을 견제하면서 초반부터 한화생명이 웃으면서 시작했다. 여기에 덩달아 봇 구도 마저 한화생명이 KT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한화생명이 승기를 잡았다. 

‘비디디’ 곽보성이 애니비아로 홀로 교전을 이끌어 나가려 했지만, ‘퍼펙트’ 이승민의 레넥톤, ‘커즈’ 문우찬의 신짜오가 단 1킬도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터지고 말았다. 한화생명은 KT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31분대에 넥서스를 깨고 2-0 완승을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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