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전차' 한화생명, '8전 전승' KT에 첫패 안겼다… 공동 1위로 1R 마무리

심규현 기자 2026. 4.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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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위 KT 롤스터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 승리로 시즌 8승1패를 기록하며 KT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단독 1위 KT는 이날 패배로 한화생명과 승리 및 득실차 동률로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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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생명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위 KT 롤스터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LCK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 승리로 시즌 8승1패를 기록하며 KT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단독 1위 KT는 이날 패배로 한화생명과 승리 및 득실차 동률로 공동 1위가 됐다.

1위 KT와 2위 한화생명의 맞대결. 1세트, '커즈' 문우찬이 바텀 2렙갱을 성공하며 KT가 먼저 웃었다. 이후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이후 두 팀은 세 번째 용을 놓고 무려 세 차례나 격돌했다. 한화생명은 라인을 버리고 용을 치는 강수를 뒀고 결국 세 번째 용을 획득했다. 이후 한타까지 대승을 거두며 21분, 바론을 획득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KT도 세 명을 잡으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한화생명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한화생명은 27분, 네 번째 용과 함께 KT의 모든 선수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1세트는 한화생명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카나비' 서진혁. ⓒLCK

2세트, 이번에도 바텀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다만 주인공은 1세트와 달리 한화생명이었다. 이어 타워 다이브까지 성공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루시안-밀리오의 성장을 앞세워 용을 먹고 있던 커즈를 잡는 데 이어 '비디디' 곽보성까지 처치하면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KT는 탑의 우위를 이용해 한화생명의 두 번째 용을 끊으며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한화생명 특유의 과감한 교전력과 돌진을 이용, 19분경 한타에서 KT의 추격을 확실히 뿌리치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거침없었다. 압도적 우위 속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26분, 바론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결국 2-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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