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그림 속 판다가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정글 상륙

김무진기자 2026. 4.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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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글로우 사파리’ 오픈
83타워 600평 규모 8개 테마존
선착순 판다머리띠 선물 이벤트
대구 이월드 83타워 2층에 설치된 '판다 밸리' 이미지. 이월드 제공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에 있는 83타워가 첨단 기술과 동심이 만나는 '디지털 정글'로 탈바꿈한다.

29일 이월드에 따르면 5월 2일 83타워에 600평 규모의 초대형 실감 미디어 테마파크 '글로우 사파리(Glow Safari)'를 공식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물리적 피지컬 체험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동심의 세계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dotmill)'이 제작을 맡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 관람객들이 직접 이야기에 개입하는 '몰입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꾸몄다. 8개의 테마 존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이동하며, 신비로운 판다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프리쇼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크기의 구형 조명과 흑경을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극대화한 '웰컨 라이트' 존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판다 정글'은 풍부한 플랜테리어로 실제 정글을 재현했으며,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실루엣 포토존을 배치해 몰입감을 더했다. '판다 밸리'는 3면 프로젝션 맵핑과 거울, 모래를 활용해 실제 바다를 걷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의 발걸음에 따라 플랑크톤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상호 작용) 기술을 적용했다.

'판다 드림'은 라이브 스케치 기능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구현되는 공간이다. 또 아나모픽((Anamorphic·기본 가로 세로 비가 더 좁은 기록 매체를 사용해 와이드스크린 이미지를 포착하는 시네마토그래피 기술) 영상으로 생동감을 더한 '아이스 판다' 존은 볼풀장과 어우러져 한겨울의 설원 같은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시 후반부에는 동물 콘셉트의 대형 에어바운스를 배치해 신체 활동을 극대화한 '판다 가든' 및 스툴을 옮기면 벽면의 문이 열리며 판다가 등장하는 인터렉티브 공간 '판다 포레스트'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거대한 판다 에어벌룬 포토존이 마련된 '자이언트 판다' 존을 거쳐 판다의 집 안 가구와 소품 곳곳에 미디어가 자연스럽게 투영되는 '판다 하우스' 포스트 쇼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략적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글로우 사파리' 개장 시기를 배치한 만큼 오픈을 기념, 현장 방문객들에게 '판다 머리띠'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83 타워 '글로우 사파리'가 단순 미디어 전시를 넘어 8개 존마다 구현된 각기 다른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판다와 함께 호흡하고 뛰어노는 영남권 최고의 실감형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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