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이 왜 왕옌청에 "미안하다" 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왕옌청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건넨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 2차전을 앞두고 전날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왕옌청의 교체를 두고 "못 믿어서 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왕옌청은 6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김 감독은 왕옌청을 두고 "계산이 되는 투수"라고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왕옌청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건넨 배경을 설명했다.
단순한 교체 아쉬움이 아니라 투수 관리 차원의 판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 2차전을 앞두고 전날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왕옌청의 교체를 두고 "못 믿어서 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왕옌청은 6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경기 뒤 교체 타이밍을 두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김 감독은 다른 계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왕옌청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두 타자를 못 막아서 뺀 게 아니라 투구 수가 더 늘어날 상황이었고 화요일 던지고 일요일 또 나가야 하는 일정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투수를 믿고 빨리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더니 잘 이해해주더라"고 했다.
김 감독은 왕옌청을 두고 "계산이 되는 투수"라고 표현했다. 일정 수준 이닝과 실점을 안정적으로 책임져주는 선발이라는 의미다. 실제 왕옌청은 올 시즌 한화 선발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교체는 승리를 놓친 결과만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김 감독은 시즌 전체 운영 차원에서 본 선택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워 SS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선다.
김 감독은 선발로 나서는 황준서에 대해 "5회까지 자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어제 큰 경기를 이긴 만큼 오늘은 투구 수를 보며 운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타 착수에 국가계획 반영… 충청 광역도로망 구축사업 속도 - 대전일보
- '혼자 졸업 심사에 문제 유출'… 대전 사립대 교수, 항소심서 벌금형 - 대전일보
- 與 "윤석열 징역 7년, 권력이 법 위에 군림 시도한 결과" - 대전일보
- 트럼프, '총 든 합성사진'에 "이란 정신 못 차려… 빨리 상황 파악해야" - 대전일보
- 정동영, 野 해임요구에 "숭미 지나쳐… 국익 대변해야" - 대전일보
- 충북선관위, 지방선거 경선 '지지선언' 대가로 금품 요구한 2명 고발 - 대전일보
- "10㎞ 거리에 수십 분… 천변고속화도로 정상화에 속 뚫려요" - 대전일보
- "집에 현금 많다" 귀띔하고 답사까지…진천 3인조 강도 공범 추가 검거 - 대전일보
- '미니 총선' 개막…'공주부여청양'·'아산을' 등 전국 14곳 재보궐 - 대전일보
- 서울·부산·대구에 쏠린 시선…뒤로 밀린 충청권 선거 의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