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기름비' 내리는 러시아 정유시설 또 공습…미국 중부서 야구공 크기 우박
【 앵커멘트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거점인 투압세 정유시설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앞선 공습으로 곳곳에 기름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공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시뻘건 불기둥이 솟구쳐 오릅니다.
전쟁 자금줄을 끊으려고 우크라이나가 또다시 러시아 투압세의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한 겁니다.
지난 16일과 20일에 이어 벌써 세 번째입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투압세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은 심각한 환경적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계속된 집중 공습에 며칠째 기름이 불타오르면서 유독성 화학물질이 섞인 '기름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은 물론 반려동물조차 검게 변했고, 인근 해변에선 거대한 기름띠가 형성됐습니다.
당국은 300명 넘는 인력을 투입해 오염된 토양과 기름 혼합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총을 든 강도들이 은행에 있던 사람들을 위협하며 한쪽으로 거칠게 몰아세웁니다.
잠시 뒤엔 현금이 든 가방을 챙겨 유유히 사라집니다.
인도 수랏의 한 은행에 무장 강도 5명이 침입해 5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8억 원가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현지 경찰 - "강도들은 은행 고객들과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즉시 신고하지 못하게 했고, 은행의 경보 시스템도 끊었습니다."
경찰은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범인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 위로 하얀 우박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강한 충격에 차량 앞유리는 맥없이 금이 가고, 쇼핑몰 천장도 뻥 뚫렸습니다.
미국 미주리주에 야구공만 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스프링필드의 한 동물원에서는 우박에 맞은 동물 1마리가 폐사했고, 한때 1만여 가구의 전력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MBN뉴스 정민형입니다. [ jung.minhyung@mbn.co.kr ]
영상편집 : 김상진 그 래 픽 : 임주령 김규민 화면출처 : X @BohuslavskaKate @nexta_tv @MarioNawfal @thetatva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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