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줄기세포 생존력·치료 효과 동시 높이는 3차원 배양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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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전상용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3차원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록산이 촘촘히 연결된 합성 고분자 물질 'poly-Z'를 개발해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입체적으로 배양하는 플랫폼을 구현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임두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60초마다 3차원 마이크로 구조물을 연속적으로 인쇄할 수 있는 '디스펜싱 체적 3D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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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전상용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3차원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록산이 촘촘히 연결된 합성 고분자 물질 'poly-Z'를 개발해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입체적으로 배양하는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 물질은 배양 기판 표면의 특성을 바꿔 세포들이 바닥에 부착되지 않고 자기조립을 통해 3차원 스페로이드 구조체를 형성하도록 한다. 실험 결과, poly-Z 기반 3차원 배양 줄기세포는 분화능력과 면역 반응 조절 능력이 향상됐으며 체내에서 살아남는 시간도 크게 증가했다. 급성 대장염과 급성 간손상 동물 모델에서도 기존 방식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임두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60초마다 3차원 마이크로 구조물을 연속적으로 인쇄할 수 있는 '디스펜싱 체적 3D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21일 게재됐다. 피펫 끝에 맺힌 액체 원료 방울에 빛을 쏴 원하는 모양대로 굳혀 형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한 층씩 쌓아 올리는 일반적인 3D 프린팅과 달리 형상 전체 볼륨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 AI가 액적의 곡률과 윤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빛의 굴절 경로를 계산해 왜곡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기술적 난관을 해결했다. '에펠탑'이나 '생각하는 사람'과 같은 복잡한 구조 10개를 10분 안에 제조할 수 있다.
■ UNIST는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본관 대강당에서 이창호 국수와 이세돌 9단이 참여하는 'UNIST 오픈스테이지 1'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제는 '반상 위로 먼저 온 미래: 이창호·이세돌이 전하는 AI 시대의 한 수'로 바둑·AI·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신설한 GRIT인재융합학부의 교육 방향을 알리는 첫 공개 무대다. GRIT인재융합학부는 학생이 전공과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2027학년도부터 'GRIT인재전형'으로 신입생 10명 내외를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참고>
doi: 10.1002/advs.202518704
[임정우 기자 jjw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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