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야구·영화 함께 즐기는 ‘챔필시네마’
양우철 기자 2026. 4. 29. 19:29
내달 5·24일 경기 후 전광판 상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챔필시네마'를 운영한다.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색다른 관람 이벤트를 선보인다.
구단은 5월 5일과 24일 경기 종료 후 구장을 영화 상영 공간으로 활용하는 '챔필시네마'를 운영한다. 두 일정 모두 경기 후 중앙테이블석을 개방하고 전광판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야구장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5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어린이날인 5일은 2026년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4일은 올 시즌 직관 이력이 있는 팬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전원에게 하츄핑 캔디를 지급하며, 5일 행사 참가자에게는 티니핑 리유저블백이 추가로 주어진다.
상영작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슈가'다. 1형 당뇨를 앓는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병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모티브가 된 정소명 군은 어린이날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안내한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