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IBAC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 폐막…K-뷰티, 산업형 플랫폼으로 확장 가속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4.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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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K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한 '제23회 IBAC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International Beauty Art Conference)'가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 뷰티 전문가 2000여 명이 집결해 기술·교육·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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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황종열 이사장, 산업 구조 전환 강조
아시아 중심 국제 교류 확대…현장형 교육·경연 통해 경쟁력 입증
디바이스·에너지테라피 등 융복합 콘텐츠 부각…미용 산업 경계 확장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사단법인 K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한 '제23회 IBAC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International Beauty Art Conference)'가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2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뷰티전문가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3회 IBAC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황종열 이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준 기자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 뷰티 전문가 2000여 명이 집결해 기술·교육·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몽골·중국·일본·태국·필리핀 등 10개국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시술 노하우와 시장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K-뷰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도 활발히 논의됐다.

행사 첫날 일정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세미나와 산업 부스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반영구화장, 두피문신(SMP), 속눈썹 연장, 스킨케어 디바이스, 헤어·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시연과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에 바로 접목하기 위해 연계성 점검과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태국의 한 참가자는 "기술 중심을 넘어 다양한 산업 요소가 결합된 구조가 인상적"이라며 "현장에서 미래형 뷰티 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융복합 산업으로의 확장이 주요 화두였다. 두피 관리 디바이스, 에너지 테라피, 스킨플래닝 등 기술 기반 콘텐츠가 다수 소개되며 미용 영역이 의료·헬스케어·디지털 분야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각국 참가자들의 미적 감각과 기술 특성이 반영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완성도와 국제 미용 인력의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쏟아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종목에서 참가자들의 숙련도와 창의성이 돋보였다.

둘째 날에는 국제 규모의 뷰티 경연이 진행됐다. 경연에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준혁 국회의원, 이상구 태평서울병원장,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영상을 통해 "케이뷰티 세계 선도화에 앞장 서 주신 황종열 이사장을 비롯해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K뷰티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준혁 의원(민주당405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헤어·네일·피부미용 등 K뷰티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산업"이라며 "미용인들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K뷰티의 존재감을 한 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개회식과 글로벌 국가 입장, VIP 축사, 업무협약(MOU) 체결, 단국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주목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시연과 전문가 강연은 현장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했다.

주최 측은 IBAC를 통해 기술 교육과 국제 네트워크, 산업 협력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중심의 이벤트 행사가 아닌 미용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황종열 K뷰티전문가연합회 이사장은 "IBAC는 글로벌 뷰티 인재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이자 기술 교류와 산업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했다. 황 이사장은 이어 "K-뷰티의 경쟁력을 토대로 국제 박람회 수준의 구조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종열 이사장은 내년 10월 시행을 앞둔 '문신사법' 제도의 정착과 신뢰 구축을 위해 대한문신사총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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