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26척 언제 호르무즈 통과하나…"일본은 이란과 긴 역사"

2026. 4. 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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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우리 선박들은 언제쯤 빠져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장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다방면으로 해법을 모색 중입니다. 이어서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 선박과 달리 우리 선박 26척은 아직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 "한국과 이란 정부 간 협의를 포함해 상황 타개를 위해서 현재 노력 중이고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은 이란과 교류한 역사가 우리보다 더 긴 특수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상황이 쉽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는 협상 상황이 다르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지난 11일 외교부 장관 특사가 이란을 방문하며 고위급 접촉을 했지만, 아직 협의에 진전 소식은 없습니다.

한때 해협 출입구 쪽인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협에 있던 우리 선박들은 현재 다른 구역으로 이동해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우리 정부는 선박의 안전이나 선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청와대는 선박의 안전, 선박 회사 입장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며 해법을 모색 중입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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