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 선거 대진표 확정…후보 38명 중 전과 14명
6.3지방선거 김해시의원 본선 후보 37명이 확정(4월 29일 오후 6시 현재)돼 여야 대진표가 짜였다.
여야 정당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의원 공천 후보 37명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6명, 국민의힘 17명, 조국혁신당 2명, 진보당 2명이다. 현역 시의원은 민주당 8명, 국민의힘 12명이다.
3인 선거구 내외동·장유3동 각 6명씩 출마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사(내외동), 아(장유3동) 선거구다. 둘 다 3인 선거구인데 각 6명씩 출마해 절반이 낙마한다.
사 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허수정(가) 현 시의원, 황현재(나) 전 시의원이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현 시의원인 김영서(가), 송재석(나) 후보가 확정됐다. 또 개혁신당 문현진 그린닥터스 경남도 청년단장과 진보당 이천기 김해지역위원장이 가세했다.
아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혜영(가) 현 시의원, 정혜정(나)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김해 사무국장이 출마했다. 국민의힘은 김진일(가) 현 시의원, 김근화(나) 전 김해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강민수(다) 전 코센 노동조합 위원장 3명이 공천을 받았다. 진보당은 김태복 율하주민공간 복이랑 대표를 배치했다.
3명을 뽑는 다(동상·부원·활천·회현동) 선거구에는 5명이 경쟁한다. 민주당은 강대규(가) 더불어민주당 김해시갑 다문화위원회 위원장과 조종현(나) 현 시의원, 국민의힘은 손철익(가) 국민의힘 김해시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과 김유상(나) 현 시의원, 개혁신당 김희성 전 시의원이 공천됐다.
가(북부동), 라(진영읍·한림면·생림면), 바(칠산서부·장유1동) 선거구는 3인 선거구인데 4명이 공천돼 1명은 탈락한다.
가 선거구는 민주당에서 김태호(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은희(나) 현 시의원, 국민의힘에서 설승표(가) 전 김해시 정무비서관과 박좌규(나) 전 김해고총동창회 사무총장이 공천됐다.
라 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안도영(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홍보소통위원장과 정준호(나) 현 시의원, 국민의힘은 최정헌(가)·이미애(나) 현 시의원이 선정됐다.
바 선거구에서는 현역 시의원들끼리 격돌한다. 민주당은 강영수(가)·주정영(나), 국민의힘은 배현주(가)·안선환(나) 시의원이 3석을 놓고 경쟁한다.
2명만 선출하는 나(대동면·상동면·삼안동·불암동), 마(주촌·진례면·장유3동) 선거구에는 민주당·국민의힘 후보가 각 2명씩 출마해 한 정당이 싹쓸이하거나 1석씩 나눠갖게 된다.
나 선거구는 민주당 이승복(가) 에스비정공 대표·박상인(나) 공인중개사와 국민의힘 이철훈(가)·조팔도(나) 현 시의원이 맞붙는다.
마 선거구는 민주당 고옥자(가)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탄소중립위원장·정희열(나) 현 시의원과 국민의힘 허윤옥(가)·김주섭(나) 현 시의원이 겨룬다.
전과 13명…3건 1명·2건 4명·1건 8명
김해시의원 후보 37명 중 13명이 전과가 있다. 국민의힘 김주섭 현 시의원이 3건으로 가장 많다. 민주당 정준호·정희열, 국민의힘 안선환 현 시의원, 진보당 김태복 후보가 각 2건 전과가 있다.
김주섭(국민의힘) 시의원은 식품위생법 위반·청소년보호법 위반 1건, 도박 방조 1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1건이다.
정준호(민주당) 시의원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2건이다. 정희열(민주당) 시의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1건, 범인 도피 1건이다. 안선환 시의원은 도박 1건, 부동산중개업 위반 1건이다. 김태복(진보당) 후보는 공동주거침입 1건, 업무 방해 1건이다.
전과가 1건 있는 후보는 8명이다.
김태호(민주당)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박상인(민주당) 후보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이철훈(국민의힘) 시의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조종현(민주당) 시의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이천기(진보당)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유상(국민의힘) 시의원은 상해, 이미애(국민의힘) 시의원은 협박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영철(57) 전 김해시의원이 지난달 30일 김해시의원 선거 김해시 바 선거구(장유1동·칠산서부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로써 6.3 지방선거 김해시의원 출마자는 총 38명이며 이 중 22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도로교통법위반과 업무방해 등 전과 9건이 있어 출마자 중 전과가 있는 사람은 14명으로 늘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