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에서 처음 격돌한 페이커-스카웃, 승자는 페이커였다

심규현 기자 2026. 4. 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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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과 '스카웃' 이예찬의 LCK 정규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받았던 T1과 농심의 경기.

T1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농심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과거 T1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스카웃이 LPL로 이적하면서 LCK에서는 격돌할 기회가 없었다.

T1은 신짜오의 성장을 앞세워 거침없이 진격했고 농심은 연이은 패전에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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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페이커' 이상혁과 '스카웃' 이예찬의 LCK 정규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받았던 T1과 농심의 경기. 승자는 T1이었다. 

'페이커' 이상혁. ⓒLCK

T1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농심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의 T1은 이날 승리를 통해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3연패의 농심은 4승5패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경기는 페이커와 스카웃의 LCK 첫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과거 T1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스카웃이 LPL로 이적하면서 LCK에서는 격돌할 기회가 없었다. 2026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LCK컵에서도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1세트, 바텀에서 농심이 먼저 듀오킬을 만들며 웃었다. 하지만 T1은 8분경, '오너' 문현준의 교전 능력으로 4대4 싸움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스카웃' 이예찬. ⓒLCK

T1은 신짜오의 성장을 앞세워 거침없이 진격했고 농심은 연이은 패전에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16분 만에 두 팀의 글로벌골드 격차는 4000원 이상 벌어졌다. T1은 23분, 네 번째 용을 먹으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1세트는 T1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2세트, T1 '페이즈' 김수환이 819일 만에 코그모를 원딜로 골랐다.

이번에는 농심이 경기 초반 두 차례 용을 획득, 나름 이득을 거뒀다. 하지만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녹턴을 이용, 지속해서 바텀을 괴롭혔다.

T1은 16분, 절묘한 피관리로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다만 농심은 세 번째 용을 앞두고 농심이 '케리아' 류민석을 처치하며, 불리한 상황에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T1은 방심하지 않았다. 코그모-룰루의 파괴력으로 연이어 교전에서 승리했고 28분, 바론 획득 후 에이스를 기록, 그대로 농심의 본진으로 진격해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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