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이광재, ‘하남갑 바톤 터치’…덕풍시장 찾아 민생 행보
정청래 당대표 동석하며 선거 지원 사격

이날 일정에는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용만(하남을)·이재강(의정부을) 의원,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등이 동석했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떡, 과일, 채소, 생선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에 인사를 건넸고,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원 팀' 결의를 다졌다.
하남갑 지역에서 도 전체로 보폭을 넓히는 추 후보는 "경기지사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하남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실용주의 행정 모범을 보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하남에서 국회에 진출해 파트너가 된다면 하남 발전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것"이라며 "정청래 대표도 제가 예비후보 등록한 뒤 하남 일정을 뒷받침해준 것은 당에서 입법과 정책 모든 것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든든한 뒷심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석이 된 하남갑 진입을 노리는 이 후보는 "(하남) 이곳은 그린벨트가 70%다.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 미래 녹색도시가 될 것"이라며 "강남과 분당·판교의 장점과 멋진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가 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저는 청와대 생활도 했고, 강원지사와 국회의원도 했다. 정부와 국회에서의 경험으로 하남을 발전시키겠다"며 "제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 하남시가 좋아질수록 제 보람으로 알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도내 험지로 꼽히는 하남갑에서 승리할 전략'을 묻는 질문에 "중진 정치인은 어딜 가도 당선돼야 한다. 결국 일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저는 누구보다 일을 잘할 수 있다. 이광재는 일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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