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서 ‘피지컬AI’ 인재 영입전… 계열사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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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서부 대학가를 돌고 있다.
올해 모셔널의 로보택시, 포티투닷(42dot)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 상용화가 분기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인재 전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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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주행·로보틱스 발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서부 대학가를 돌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공과대학 등 유명 대학이 있는 미국 서부지역은 글로벌 인공지능(AI)·로보틱스 인재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룹은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계열사를 총 집결한 '원팀' 체제로 글로벌 통합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모셔널의 로보택시, 포티투닷(42dot)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 상용화가 분기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인재 전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서부 주요 대학을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HMG 테크 탤런트 포럼'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글로벌 기술 인재를 초청해 교류와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콘퍼런스형 행사로, 그룹 최초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인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 현대차 미국법인, 기아, 기아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42dot 등 주요 9개 회사가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에도 그룹 내 핵심 기술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법인의 역할과 비전,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현직 엔지니어 및 채용 담당자들과 지원자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전략을 내세우며 기술 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계열사별로 분산해 진행했던 채용 과정을 원팀 체제로 묶어 글로벌 통합 채용을 실시하는 등 그룹 차원의 미래 기술 공동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모집 분야 역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IT, 배터리, 수소·에너지 등으로 그룹이 추진 중인 피지컬 AI 전략 전반과 맞닿아 있다. 자동차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은 소프트웨어·AI 인재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략이 성과를 본격 창출하는 해이기 때문에 인재 확보가 더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 포티투닷은 SDV 페이스카 공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모셔널, 42dot,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채용 프로그램 외에도 주요 포지션에서 인재를 계속 모집 중이다. 42dot은 판교와 실리콘밸리 오피스에서 자율주행·거대언어모델(LLM)·SDV 관련 인재를 모집 중이며, 보스턴다이나믹스 역시 아틀라스·스팟 중심 AI·로보틱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모셔널도 머신러닝, AV 스택, 시스템 안전성 분야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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