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아내 시신 소각"…직원 자백에 일본 '발칵'

2026. 4.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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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직원이 아내의 시신을 소각로에서 처리했다고 자백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물원 개장이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더 선에 따르면, 30대 직원 A씨는 실종된 아내의 시신을 동물원 내 소각로에서 태웠다고 지난 4월 23일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3월 말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동물원은 최소 5월 초까지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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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야마 동물원 [출처=게티이미지]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직원이 아내의 시신을 소각로에서 처리했다고 자백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물원 개장이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더 선에 따르면, 30대 직원 A씨는 실종된 아내의 시신을 동물원 내 소각로에서 태웠다고 지난 4월 23일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아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건은 지난 3월 말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시작됐습니다.

초기 조사에서 A씨는 실종 경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지만,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동물원 시설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동물원은 최소 5월 초까지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연례 정비를 마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었지만, 골든위크 기간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히로스케 이마즈 아사히카와 시장은 “고통스러운 결정”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사과했고, 수사 상황에 따라 일부 구역 폐쇄나 추가 제한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동물원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현재도 동물 관리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이 동물원의 이미지와 관광 수요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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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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