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Now] 대한항공,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등
![대한항공 B787-10[출처=대한항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78-MxRVZOo/20260429171802904smxw.jpg)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주도하는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 의장 항공사로 최근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은 향후 2년간 SSQ 분과위원장을 맡아 회원사 간 안전·보안·품질 관련 협력 업무를 이끈다.
SSQ 의장 항공사는 스카이팀 회원사에 공통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과 정비, 보안 관리 등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간 우수 사례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관련 국제 기준 보강과 비상 상황 발생 시 항공사의 대응 절차·조직·역할을 규정하는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 표준화에 집중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주요 안전 안건을 추진하고 회원사 간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항공 안전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내 대한항공의 영향력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와 폭넓은 협력 기반을 확보해 항공 안전·보안·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KAI와 벨 텍스트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KAI]](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78-MxRVZOo/20260429171804221izrc.jpg)
KAI가 미국 벨 텍스트론과 손잡고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사업 대응에 나선다.
KAI는 지난 27일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벨 텍스트론 본사에서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솔루션 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조정일 KAI 회전익사업부문장과 제프 슐뢰서 벨 텍스트론 전략사업부 수석부사장 등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벨 텍스트론이 미 육군과 개발 중인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MV-75를 기반으로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MV-75는 미 육군 차세대 장거리 공중강습 항공기 프로그램에 선정돼 체계개발이 진행 중인 기종으로, 최근 공식 명칭이 '샤이엔 II'로 확정됐다.
KAI와 벨 텍스트론은 MV-75를 토대로 속도와 항속거리, 기동성을 높인 틸트로터 기반 솔루션을 검토한다. 틸트로터는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면서도 고정익 항공기 수준의 고속·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방식으로, 한반도 작전 환경에서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차세대 기동 플랫폼으로 꼽힌다.
양사는 무기체계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임무 장비와 무장, 통신·센서 체계 등을 유연하게 통합하고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구체화 단계에서는 산업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KAI는 국내 체계개발 경험과 회전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벨 텍스트론의 틸트로터 기술과 결합해 한국군 요구에 맞는 차세대 기동헬기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일 KAI 회전익사업부문장은 "이번 벨 텍스트론과의 협력은 한국군의 차세대 항공작전 능력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의 체계개발 역량과 벨 텍스트론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급변하는 전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력한 무기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프 슐뢰서 벨 텍스트론 전략사업부 수석부사장은 "MV-75는 차세대 수직이착륙 기술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프로그램은 첨단 성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미국과 동맹국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의 모습.[출처=이스타항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78-MxRVZOo/20260429171805530qisy.jpg)
이스타항공이 하반기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를 앞두고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29일부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명 안팎으로, 최종 합격자는 6월 이후 인턴승무원으로 입사한다.
이번 채용은 올 하반기 예정된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확대에 맞춰 객실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 평가, 상황대처 면접, 체력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2026년 국제선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샤먼, 인천-후허하오터, 부산-상하이, 부산-베이징, 부산-항저우, 대구-장자제, 대구-상하이, 청주-상하이, 인천-마나도 등 노선을 확보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초 국내 항공사 최초로 데시벨 측정을 포함한 체력시험과 상황대처 면접을 도입하며 객실승무원 채용 전형을 개편했다. 상황대처 면접에서는 가상 상황을 제시해 지원자의 판단력과 유연한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체력시험에서는 오래달리기와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한다.
간호학과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월 6일 오후 11시59분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안전 요원이라는 객실승무원 본연의 역할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각 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진에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78-MxRVZOo/20260429171806859cxyq.jpg)
진에어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해외 소도시 여행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진에어는 일본 다카마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페이지를 2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일본 규슈 북단 항구도시 기타큐슈 편에 이은 두 번째 소도시 여행 콘텐츠다.
이번 큐레이션 페이지는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 여행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단순한 취항지 안내를 넘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현지 명소와 여행 정보를 소개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진에어만의 여행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카마쓰는 우동의 본고장이자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일본 소도시다. 이번 페이지에는 총 29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다카마쓰 시내를 비롯해 나오시마, 쇼도시마, 오기지마 등 인근 섬 4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각 섬의 예술 작품과 로컬 맛집, 감성 카페, 여행 팁 등 인플루언서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용자 편의도 높였다. 페이지 내 인플루언서 계정을 클릭하면 해당 여행지가 소개된 개별 콘텐츠로 바로 연결된다. 소개된 명소를 클릭하면 구글 지도에 저장할 수 있어 별도 검색이나 메모 없이 여행 동선을 구성할 수 있다. 큐레이션 페이지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여행 인플루언서 '홍다닥'이 다카마쓰의 온천과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붓쇼잔 부채 패스'를 소개한 게시글은 조회수 35만8000회 이상을 기록했다. 인플루언서 '하이'가 기타큐슈 2박3일 여행 일정을 소개한 콘텐츠도 조회수 26만7000회, 댓글 8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큐레이션 페이지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찾는 2030 세대의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티웨이항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552778-MxRVZOo/20260429171808184sriz.jpg)
티웨이항공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망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안우진 티웨이항공 부대표, 유근태 종합통제 총괄임원, 황영조 여객지원 담당임원, 조병태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동남아 주요 허브 도시다. 발리, 족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어 상용 수요와 화물 수요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주 5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월·수·금·토·일요일 오후 3시1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10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자카르타에서 오후 9시5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10분이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에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한다. A330-300은 총 347석 규모로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으로 구성됐다. 전 좌석에는 무료 기내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시드니, 인천-파리, 인천-로마,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바르셀로나, 인천-밴쿠버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자카르타 취항을 통해 동남아 노선 선택지를 넓히고 장거리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동남아 최대 경제권의 중심지인 자카르타 노선 취항은 인천국제공항의 동남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사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선의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자카르타 노선 취항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동남아 여행 선택지를 넓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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