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엔 국내 여행" 몰리자...숙박비 '껑충', 3배 뛴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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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대 5일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중장거리 이동보다는 국내에서 여유 있게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 수요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졌지만 여전히 해외보다 국내가 비용과 이동 부담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내국인과 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전반적인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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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키즈 콘텐츠를 갖춘 리조트와 테마파크 인근 숙소 예약도 평소보다 집중되고 있다. 어린이날과 맞물린 일정 특성상 체험형 관광지와 자연형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동시에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 최대 5일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중장거리 이동보다는 국내에서 여유 있게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 수요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맞물리면서 방한 관광객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국인 10만~11만명, 일본인 8만~9만명 등 최대 20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 20% 증가한 수준으로, 동아시아 단거리 관광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해외여행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최근 유류할증료 상승과 환율 부담, 항공편 변동성 등이 이어지면서 단거리·단기간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졌지만 여전히 해외보다 국내가 비용과 이동 부담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내국인과 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전반적인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역 관광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연휴 특수'를 반기는 분위기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시설들은 축제와 이벤트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혼잡과 인파 관리 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연휴를 계기로 국내 관광 수요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성수기 수요 집중에 따른 가격 급등과 서비스 품질 저하는 향후 과제로 꼽힌다. 여행사 한 관계자는 "단기 특수에 그치지 않으려면 가격 안정과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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