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사퇴하며 눈물 흘린 김상욱 “울산 다시 세울 것”
송복규 기자 2026. 4. 29. 16:53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며 본격적으로 선거 레이스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의원직 사퇴를 발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을 사직하며 저의 정치적 터전이자 정치적 험지 울산을 다시 본다”며 “시민을 위한 통합과 실용으로 울산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대선을 거치며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 후보는 “저는 배신자가 아니다. 배신자는 국민의 신뢰를 배신한 내란 세력과 그 뒤를 받치고 있는 기득권 카르텔”이라며 “민주당에 입당한 뒤 개인의 이익이나 안위로 나를 속이는 비겁함이 없도록 스스로를 경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을 열리고 개방되며 공정한 민주 도시로 되돌리겠다. 노동 중심 산업 AX(인공지능 전환)를 선도하겠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 민주당의 동남풍을 일으키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동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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