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수원 삼성-수원FC ‘첫 충돌’, 3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더비’

오창원 2026. 4.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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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경기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K리그2에서 처음 충돌한다.

왜냐하면 '수원더비'라는 K리그 최초의 지역 더비인 만큼 라이벌전으로 치러져 전력 이외의 정신력도 한몫했을 뿐만 아니라 수원 삼성이 쇠락의 길을 걸은 시기에 맞대결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원 삼성이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 2023 시즌의 경우 수원FC가 3승1패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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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다렸던 경기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K리그2에서 처음 충돌한다.

2부 리그 처음으로 '수원더비'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서 하나은행 K리그2 10라운드 경기로 열린다.

역대 전적은 K리그1에서 16회의 맞대결을 펼쳐 수원FC가 9승1무6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통산전적은 2023년 11월12일까지의 통계이고 K리그2에서 첫 대결을 앞둔 현재 리그 순위는 수원삼성이 승점 22(7승1무1패)로 2위, 승점 14(4승2무2패)로 4위인 수원FC 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원FC는 1게임 적게 뛰었다.

이번 맞대결은 약 2년 6개월만의 대결로 통산전적의 의미가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수원더비'라는 K리그 최초의 지역 더비인 만큼 라이벌전으로 치러져 전력 이외의 정신력도 한몫했을 뿐만 아니라 수원 삼성이 쇠락의 길을 걸은 시기에 맞대결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원 삼성이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 2023 시즌의 경우 수원FC가 3승1패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

수원 삼성은 2부 리그 3년차를 맞아 1부 리그 복귀를 위해 와신상담 이정효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등 기존틀을 모두 교체하고 있다.

수원 삼성은 연승 이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변신은 성공적이다.

시즌 초 9년 만에 개막 5연승 행진을 벌이며 승승장구했지만 6라운드서 충북청주와 무승부를 기록, 2007년 8월 11일∼9월 2일 작성한 K리그 최다 연승 구단 기록(6연승) 타이기록도 실패한데 이어 7라운드서 김포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경남전서 승리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탈피하며 9라운드서 무패행진의 선두 부산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2연승했다.

수원 삼성은 이기는 경기를 하지만 공수에서는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부산과 같은 승점이지만 다득점에 뒤져 2위에 있는 수원 삼성은 13득점에 4실점으로 최소실점은 1위지만 득점에서는 6위에 위치할 정도로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헤이스(3골)와 강현묵(2골)이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았다.

수원FC 박건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반면 수원FC도 강등의 책임을 지고 사령탑이 박건하로 교체됐다.

선수단 구성이 뒤늦은 관계로 우려됐지만 초반 대진운이 좋은 편이어서 3월 4경기서 전승하며 수원삼성과 함께 선두 다툼을 하며 강력한 승격후보로 부상했다.

하지만 4월 들어 서울 이랜드에 0-3으로 완패한 뒤 직전라운드 김포전 1-1 무승부까지 4경기 무승의 침체를 보이고 있다.

수원FC의 부진은 공격보다는 수비축이 무너진 탓으로 보인다.

초반 4연승 당시 경기당 평균 1실점에 불과했으나 4월 들어 평균 2실점을 보인 반면 득점은 평균 1점에 그쳤다.

이에따라 선두권이면서도 15득점, 12실점으로 득실률이 3에 불과하다.

수원FC는 윌리안과 프리조(5골), 하정우(3골)가 주득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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