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김종국도 아니었다…하하, '런닝맨' 800회 올 출석→16년 개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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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장수 예능 '런닝맨'이 800회를 맞은 가운데, 하하의 성실함이 돋보이는 대목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런닝맨'의 오프닝에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밝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800회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종국은 "진정한 800회는 하하 혼자다"라고 하하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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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SBS 장수 예능 '런닝맨'이 800회를 맞은 가운데, 하하의 성실함이 돋보이는 대목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런닝맨'의 오프닝에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밝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버라이어티 최초 800회"라며 자축했고, 김종국은 "왜 벌써부터 찍는 거냐"고 의구심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800회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종국은 "진정한 800회는 하하 혼자다"라고 하하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저는 799회 출석했다. 코로나 때문에 한 번 빠졌다"고 말했고, 김종국도 "저도 신혼여행 때문에 촬영을 나오지 못했던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하하는 "다 사정이 있었으니까 그렇지"라며 쑥스러워했고, 멤버들은 800회 기념 커피차를 즐기며 축하를 이어갔다.

하하는 2010년 7월 11일 방영을 시작한 '런닝맨'의 초기 멤버이자 고정 멤버로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키며 활약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그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했고 이듬해엔 큰아들 하드림 군, 2017년엔 둘째 아들 하소울 군, 그리고 2019년엔 막내딸 하송 양까지 얻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거듭났다. 그는 가정을 꾸린 후에도 16년의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촬영에 불참하지 않으며 800회 개근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SBS는 이러한 하하의 업적을 인정하며 지난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15년째 개근이었던 하하를 위해 SBS 측은 특별 헌정 영상을 준비했고, 트로피를 안은 하하는 "'X맨'부터 SBS와 연을 맺었으니 20년이 넘었다. 특출나거나 뛰어나진 않지만, 꾸준히 해서 받는 상 같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하하를 비롯해 앞으로도 매력적인 고정 멤버들과 주말 안방을 책임질 SBS 예능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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