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의 3배라니’ 7회 이후 역전승부만 15회…KBO리그 불펜 혼란의 시대 ‘마무리 줄이탈 여파?’ [SD 베이스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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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는 불펜 수난의 시대다.
불펜의 붕괴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후유증도 상당하다.
28일까지 올 시즌 127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불펜 평균자책점(ERA)은 4.77이다.
선발투수 ERA(4.00)와 차이가 크고, 지난해 126경기를 치른 시점의 불펜 ERA(4.51)와 비교해도 확연히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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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올 시즌 127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불펜 평균자책점(ERA)은 4.77이다. 선발투수 ERA(4.00)와 차이가 크고, 지난해 126경기를 치른 시점의 불펜 ERA(4.51)와 비교해도 확연히 나빠졌다.
단순히 불펜의 실점이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점수차와 세이브 상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불펜의 방화로 승부가 갈리는 일이 늘어난 게 문제다. 7회까지 앞서던 팀이 역전패한 사례가 총 15회에 달하는 게 한 단면이다. 지난해 126경기를 치른 시점(7회)의 2배 이상이다. 2024년 128경기를 치른 시점(5회)과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늘었다.
막판 역전패는 다음날 경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정도로 후유증이 크다. 5회까지 앞선 15경기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KT 위즈가 선두를 질주 중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반대로 키움은 7회까지 앞선 13경기 중 3차례나 역전패를 당했다. 전체 역전패도 9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다른 팀의 사정도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KIA 타이거즈 정해영(25),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33)도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마무리 자리를 잠시 내려놓았다가 구위를 회복하는 단계다. 키움 히어로즈도 김재웅(28) 대신 카나쿠보 유토(27)에게 뒷문을 맡겼다. 박영현(23)이 뒷문을 지키는 KT, 조병현(24)이 건재한 SSG 랜더스, 김재윤(36)이 구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금의 흐름이 계속되면 불펜투수들의 체력 부담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 10개 구단 중 선발투수가 평균 6이닝을 소화한 팀이 전무한 데다 점점 더워질 날씨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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