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m 넘게 뛰고 36.77km로 질주'...K리그 '체력 괴물' 주인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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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무대에서 가장 많이 뛰고, 가장 빠르게 달린 선수들이 공개됐다.
매 라운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베스트 러너'와 최고 속도를 기록한 '베스트 스피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인천의 서재민이다.
10라운드까지 측정된 수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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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poctan/20260429154235596elza.jpg)
[OSEN=정승우 기자] K리그1 무대에서 가장 많이 뛰고, 가장 빠르게 달린 선수들이 공개됐다. 숫자가 말해준다. 올 시즌 ‘괴물 체력’의 주인공은 분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의 피지컬 데이터를 발표했다. 매 라운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베스트 러너’와 최고 속도를 기록한 ‘베스트 스피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인천의 서재민이다. 서재민은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서 베스트 러너 명단에 포함됐다. 그중 6차례 1위를 기록했다. 단순한 활동량을 넘어 꾸준함까지 증명한 결과다. 특히 13km를 넘는 기록을 세 차례 남기며 시즌 전체 최고 수치 상위권을 독식했다.
추격자들도 있다. 제주 장민규는 두 차례 라운드 1위를 포함해 총 6번 이름을 올렸고, 광주 문민서 역시 6차례 상위권에 들며 꾸준한 활동량을 유지했다. 강원 주장 이유현도 다섯 번 선정되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세 선수 모두 공수 연결에서 핵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피드 부문에서는 안양 엘쿠라노가 정점을 찍었다. 그는 3라운드에서 시속 36.77km를 기록했다. 10라운드까지 측정된 수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수비 전환 상황에서 나온 폭발적인 가속이었다.
지속성에서는 인천 제르소가 독보적이다. 10라운드 중 7차례 베스트 스피드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5번은 해당 라운드 1위였다. 최고 속도는 36.05km, 평균도 35km대를 유지했다. 나이를 고려하면 더욱 눈에 띄는 수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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