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한화오션, 소양함 후속 군수지원함 건조 착수…2028년 인도

김상준 기자(kim.sangjun@mk.co.kr) 2026. 4.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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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지난 2018년 전력화된 군수지원함 '소양함'의 후속함 건조에 돌입했다.

29일 방사청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방사청, 해군, 국방기술품질원,한화오션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지원함(AOE-Ⅱ) 2차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은 2018년 전력화된 1만톤(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급 군수지원함을 2028년까지 한 척 더 건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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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거주 여건과 안전성 향상
통합기관제어체계 최초로 국산화
29일 방위사업청이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개최한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 착공식에서 김규백 한화오션 상무(왼쪽 두 번째), 최성훈 방위사업청 상륙함사업팀장(왼쪽 세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함정 건조를 기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이 지난 2018년 전력화된 군수지원함 ‘소양함’의 후속함 건조에 돌입했다.

29일 방사청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방사청, 해군, 국방기술품질원,한화오션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지원함(AOE-Ⅱ) 2차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은 2018년 전력화된 1만톤(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급 군수지원함을 2028년까지 한 척 더 건조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5315억원으로, 지난 2024년 한화오션과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조될 함정은 기존 함정 대비 승조원의 거주 여건과 안전성이 향상된다. 함 내 소음 저감 설계를 적용하고,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탑재해 화재·추락 등 비상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게 된다.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탑재도 고려해 설계했다. 추진체계, 전력, 보조기기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인 통합기관제어체계(ECS)를 최초로 국산화해 적용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군수지원함 건조로 축적되는 기술과 노하우가 앞으로 함정 건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확대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 준장)은 “군수지원함은 해상 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력”이라며 “우수한 성능의 함정이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방위사업청이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개최한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 착공식에서 최성훈 방위사업청 상륙함사업팀장이 선체에 사용될 강철판을 절단하며 본격 건조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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