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P 1위' 황유민, 멕시코서 시즌 첫 승 도전…한국 선수 11명 출격

이상필 기자 2026. 4.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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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을 비롯해 한국 선수 11명이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격한다.

지난해 10월 초청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7개 대회에서 톱10 1회를 기록 중이며, 신인상 포인트(245점)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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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을 비롯해 한국 선수 11명이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격한다.

황유민은 오는 30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해 총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황유민과 이동은, 박성현, 임진희, 최운정, 이정은5, 이정은6, 강민지, 주니퍼 장(장효준), 전지원, 주수빈 등 11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 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아, 한국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한국 선수는 황유민이다. 지난해 10월 초청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7개 대회에서 톱10 1회를 기록 중이며, 신인상 포인트(245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미미 로즈(잉글랜드, 134점), 에리카 하라(일본, 133점) 등 경쟁자들과의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

역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신인상 포인트 12위에 머물러 있는 이동은(21점)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최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진희도 우승 트로피를 겨냥한다. 임진희는 지난해 6월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와 함께 우승을 신고했지만, 아직 개인 대회에서의 우승은 없다. 이번이 우승을 노릴 절호의 기회다.

엡손(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정은6, 박성현 등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곧바로 LPGA 투어 시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올해 대회에서 첫 LPGA 투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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