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WCL 4강 토너먼트 추진 상황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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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오는 5월 20일과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과 결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대진에 따라 멜버른 시티FC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4강전은 20일 오후 2시,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은는 같은 날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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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2026 AWCL 파이널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AWCL 4강 토너먼트에는 수원FC위민와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 호주 멜버른 시티FC,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 등 4팀이 진출한 상황이다.
대진에 따라 멜버른 시티FC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4강전은 20일 오후 2시,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은는 같은 날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결승전 역시 단판승부로,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대한축구협회, 수원시체육회, 수원FC, 수원도시공사, 수원소방서, 장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해외 선수단은 대회 나흘 전인 16일까지 모두 입국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 나눠 머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파이널 라운드를 위해 AFC 경기장 시설 기준에 맞춘 대대적인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앞서 AFC는 경기장 실사를 통해 기자회견장 조성, 심판실 내 화장실 설치, VIP 공간 추가 확보, 주요 공간 인터넷 연결, 보조훈련장 가림막 설치 등 총 8가지 시설 정비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4천200만 원을 투입해 관련 시설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관중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수원FC는 이번 대회에 약 2천 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수원종합운동장의 7천700석 규모를 고려하면 흥행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느냐"라며 "티켓 무료 배부 등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FC위민이 AWCL 4강에 진출했다는 것과 아시아 여자 축구의 가장 이벤트가 수원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가 큰 감동"이라며 "특히 북한 팀이 실제로 방문한다면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행정 전반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덧붙였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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