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매머드급 ‘추추 선대위’ 출범… 조정식·김태년, 총괄위원장 맡아
“추진력의 추미애… 지선 승리 견인”
한준호·권칠승·양기대 등 합류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공언했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경기도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함께 경선을 치렀던 한준호·권칠승·양기대 전 의원까지 대거 합류해 ‘원팀’ 전선을 구축했다.
29일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하는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현안 간담회’에서 선대위 이름을 ‘추추 선대위’로 지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추진력의 추미애라는 풀이”라고 설명하며 “31개 시·군 후보님들이 동반 당선이 된다면 지방정부의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추추 선대위’는 중앙선대위 산하에 상임선대위와 공동선대위를 두고 총괄선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략·정책·조직·홍보·유세·직능·온라인 소통 등 분야를 나눴다.
상임선대위 총괄위원장은 조정식·김태년 의원이 맡았다. 상임선대위원장단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고영인 전 의원 등 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합류했다. 고영인 전 의원은 현직에 복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학영·윤후덕·박정·소병훈·송옥주·이언주 의원과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맡았다.
총괄선거대책본부의 총괄수석은 김영진 의원이다. 본부장은 이재정·백혜련 의원이 맡아 선거 전반을 지휘한다. 종합상황본부는 민병덕·이수진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염태영·이상식 의원이 부본부장으로 참여해 현장 상황 관리와 선거 대응 체계를 책임진다.
또한 상임고문단에는 김진표·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원혜영·설훈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중량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아울러 후보 직속 기구로는 비서실, 공보단·대변인실, 정무실이 우선 구성됐다. 비서실장은 전용기 의원이 맡고, 공보단·대변인실은 박상혁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으면서 김성회·박지혜·부승찬 의원이 대변인으로 참여한다. 정무실장은 김용민 의원, 부실장은 이기헌 의원이 맡아 대내외 정무 조율을 담당한다.
총괄선거대책본부의 직속 기구인 TV토론단은 이소영 의원이 단장을 맡고, 특보단은 박정·김현 의원이 이끈다. 공명선거 실천단은 김현 의원, 법률지원단은 김기표·이건태 의원이 맡게 됐다.
분야별 본부 구성도 대규모로 이뤄진다. 총무본부는 최민희 의원, 전략본부는 김영환 의원, 직능본부는 서영석 의원, 정책본부는 권칠승 의원, 홍보본부는 송옥주 의원이 각각 본부장을 맡는다.
조직본부는 문정복 의원이 수석본부장을 맡고, 윤종군·이재강·안태준·박해철 의원이 제1·2·3·4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유세본부는 임오경 의원이 수석유세본부장을 맡고 김준혁·부승찬 의원이 본부장을 함께 맡았다.
온라인 소통본부는 김성회 의원, 노동희망본부는 김주영 의원이 수석본부장을 맡고 박해철 의원이 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청년본부는 전용기 의원, 기후환경본부는 박지혜 의원, 여성본부는 김남희 의원, 소상공인본부는 홍기원 의원, 안전대책본부는 이상식 의원이 맡는다. 수도권 협력본부장은 강득구 의원이 맡아 수도권 차원의 연대와 협력 전략을 담당한다.
한편 반도체 산업·경기북부 균형발전·교통 정책 등 핵심 공약 분야는 후보 직속위원회로 별도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추 후보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추추 선대위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책임지는 원팀 선대위”라며 “추 후보의 정치적 경험과 추진력, 경기도 국회의원들의 지역 기반과 정책 역량이 결합된 선대위다. 경기도지사 선거의 승리를 넘어 31개 시·군 모두의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지·김태강 기자 bbangz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