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스페셜 원' 모리뉴 AGAIN? 내부 반대 뚫고 레알 페레즈 회장 직접 등판… "계약 조건 문제없다"

이창현 기자 2026. 4.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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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성사된다면 모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다시 레알의 사령탑이 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모리뉴 감독은 레알 복귀에 100% 준비되어 있다"라며, "계약 기간과 조건은 전혀 문젯거리가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모리뉴 감독과 레알의 재회가 성사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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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성사된다면 모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다시 레알의 사령탑이 된다.

 

레알은 2025-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에 모두 실패했다. 또한 지난 25일(한국 시간)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도 승리하지 못하며 스페인 라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1위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가 남았지만,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차는 11점이다. 사실상 무관이라는 시선이 대부분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직접' 차기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과 대비된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알론소에게 지휘봉을 맡길 당시 호세 앙헬 산체스 레알 단장이 선임 과정을 주도했고, 페레즈는 최종 승인만 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의 부진으로 이번에는 페레즈 회장이 직접 나섰다는 소식이다.

 

해외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모리뉴 감독이 4명의 후보군 중 한 명이라고 거론하며 페레즈가 직접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 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도 있지만 페레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선임에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모리뉴 감독은 레알 복귀에 100% 준비되어 있다"라며, "계약 기간과 조건은 전혀 문젯거리가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페레즈 회장은 이미 며칠째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모리뉴 감독은 SL 벤피카(이하 벤피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벤피카는 모리뉴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모리뉴와 벤피카 사이에는 특정 금액을 지불하면 계약이 해지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바이아웃 조항의 크기를 300만 유로(약 51억 원), 로마노 기자는 600만 유로(약 102억 원)라고 보도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금액 모두 레알이 지불하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모리뉴 감독은 2010년 7월부터 3년 동안 레알의 감독으로서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각각 한 번씩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모리뉴 감독과 레알의 재회가 성사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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