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에서 돌아온 장유빈, 이번주엔 우승할까…매경오픈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우승 도전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이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지난주 준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반기 대회 중 총상금이 13억원 이상인 4개 대회 중 하나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의 최고 스타였다. 우승 2회, 준우승 5회를 기록하며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톱10 피니시 1위, 최저타수상, 장타 1위에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까지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 한 해 동안 11억2900여만원의 상금을 쌓아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지만 손목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1년 만에 시드를 잃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며 KPGA 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는 장유빈은 복귀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25위를 한 뒤 지난 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 10번 홀까지 치르는 동안 버디 5개를 잡아내는 폭발력을 보이며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장유빈은 이번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면 K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찬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 예선을 거쳐 매경오픈 본선에 나섰지만 컷 탈락한 최찬은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다.
지난 26일 끝난 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우승 보너스로 올해 디오픈 출전권을 받은 함정우는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더욱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문도엽은 싱가포르 오픈에서 6위를 기록한 뒤 국내 투어에 복귀한다.
문도엽은 “매경오픈 우승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며 “다시 한 번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성현, LIV 골프의 대니 리(뉴질랜드)와 아마추어 국가대표 강승구, 김민수, 박건웅, 손제이, 안해천, 유민혁도 출전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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