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또 질렀다, 대통령 이어 총리에 "지켜보겠다!"...'3년간 5천' 계좌 만들어달라

YTN 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4월 29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대담 :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청년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의 문을 함께 열어가는 청년재단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슬기로운 청년 생활>, 청년 정책의 모든 것을 전수해 주실 슬기로운 청년 생활의 '오 마스터', 청년재단 오창석 이사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오창석 : 네, 안녕하세요. 청년재단 이사장 오창석입니다.
◆ 박귀빈 : 한 달 동안 잘 지내셨나요?
◇ 오창석 : 예, 잘 지냈습니다. 잘 지내셨죠?
◆ 박귀빈 : 그럼요. 네, <슬기로운 청년 생활>의 본격 시작을 저희가 기념하면서 네, '오 마스터'로 앞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어떻게 마음에 드십니까?
◇ 오창석 : 저는 굉장히 부끄럽네요.
◆ 박귀빈 : 아니, 오늘 오 마스터이기 때문에 의상도 찾아보신거 아니에요?
◇ 오창석 : 앞으로도 좀 더 이렇게 챙겨 입고 오겠습니다. 아니, 저는 취임한 지 얼마 안 돼서 진짜 마스터들은 저희 재단 직원들과 팀장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 박귀빈 : 아닙니다. 충분히 마스터로서 지난번 저희가 첫 번째 인터뷰를 했잖아요. 이 시간을 가졌잖아요, <슬기로운 청년 생활>. 그때 반응이 너무 좋아가지고 우리 청년분들도 그렇고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 시간을 기다린 분들이 되게 많으실 것 같고, 오늘 오 마스터로 또 새로 취임하신 그런 역사적인 날이고, 그래서 오늘 의상도 멋지게 우리 이사장님 마스터로서의 의상도 갖춰 입고 오셨는데.
◇ 오창석 : 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국무조정실에서도 일일이 모니터링을 해서 팩트 체크를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 박귀빈 : "의상이 왜 이래?" 이 말 나왔군요. 지적이 왔군요.
◇ 오창석 : 지난 회차에 제가 약간 긴가민가 식으로 "전국에 청년 센터가 243개소가 있다"라고 했었는데, 그게 실제로 243개인지 체크를 하고 맞았다라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방송도 아마 실시간으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끝나고 나면 또 팩트 체크를 하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 너무 긴장해서 지난번에는 프린트 별로 안 가져왔는데, 오늘 틀릴까 봐 듬뿍 들고 오셨어요? 혹시 틀리면 안 되기 때문에 이거 다 못 할 것 같은데요. 근데 제가 짧게, 어제 제가 국무총리님과 회의를 했는데 약간 자기 PR 좀 해도 됩니까?
◆ 박귀빈 : 어제 중요한 회의였으니까 한번 알려주세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 오창석 : 어제 제18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겸 제2차 청년 정책 관계장관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미에 제가 말씀드렸었던 게 있었는데, 예전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3년 동안 일정 정도의 돈을 넣으면 만기 시 3천만 원의 목돈을 챙길 수 있는 청년 자산 형성 저축을 만들었었는데, 최근에는 금융위나 복지부나 이런 데서 만드는데 최대 금액이 3년 해봤자 천만 원대, 2천만 원대 금액이 더 줄었습니다. 예전에 중진공에서 한 게 2018년부터 시작해서 2021년에 끝났는데 시대가 8년이 지났는데 금액이 더 줄어들어서 '이건 좀 잘못됐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처 간에 돈을 좀 함께 모아서 3년에 5천만 원 정도의 목돈을 모을 수 있어야 청년들이 힘이 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명쾌한 내일 저축 계좌'를 제안을 하면서 3년간 5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 자산 형성 프로젝트를 조금 추진해 달라라고 국무총리님께 직접 부탁을 드렸고, "검토를 해보겠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제가 그리 말씀드린 이유가 2018년부터 2026년까지 8년 동안 최저임금 당연히 올랐고요. 물가 당연히 올랐죠. 집값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근데 집값이 작년에, 2025년 KB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은 평균 매매가격이 13억 정도이거든요. 근데 5천만 원 모아도 쉽지 않죠. 근데 서울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그래도 가장 큰 도시라고 볼 수 있는 부산광역시 같은 경우는 3억 9천만 원대입니다. 그러니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이 정도로 큰 건데, 그럼 예를 들면 두 사람이 만나서 연애를 하다가 3년간 5천만 원씩의 목돈을 만들면 3년 뒤에 1억 원의 자산이 형성이 됩니다. 그럼 부산 기준으로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자신들이 스스로 전세에 바로 도전할 수 있는 큰 금액이 되는 거거든요. 이런 예측 가능성이 높은 '명쾌한 내일 저축 계좌'로 통합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해 왔습니다.
◆ 박귀빈 : 어제 그 말씀을 직접 국무총리께 드리신 거군요.
◇ 오창석 : 예, 직접 드렸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서 검토를 하신다라고 했는데, 뭐 지켜봐야죠.
◆ 박귀빈 : 네. 그러니까요. 그래서 어제 있었던 국무총리와 함께했던 청년재단과 함께했던 회의인 거죠?
◇ 오창석 : 네, 맞습니다. 이사장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 박귀빈 : 내용을 공유해 주셨고, 우리 그 마스터님의 이 왼쪽 가슴에 있는 그 배지는 뭔가요?
◇ 오창석 : 청년재단 배지입니다.
◆ 박귀빈 : 굉장히 배지가 예쁘네요. 무지개 색깔인 것 같아요.
◇ 오창석 : 감사합니다. 다양한 색깔을 섞어가지고 별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런 것 같아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의미가 있겠죠?
◇ 오창석 : 예, 그렇습니다. 청년의 자존감, 꿈과 미래, 이런 것들을 다 응원한다는 의미로 하나하나의 색깔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 박귀빈 : 네, 아름다운 우리 별 같은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오늘 또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시려고 준비해 왔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네, 일단은 '치트키'를 항상 우리 오 마스터님께 들어보려고 해요. 오 마스터의 월간 마스터 클래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 정책들! 이름하여 오늘의 치트키, 뭔가요?
◇ 오창석 : 오늘 치트키는 대통령께서도 대선 후보 시절에 직접 언급하셨는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이음 프로젝트'입니다.
◆ 박귀빈 :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이음 프로젝트라고 하셨습니다. 요즘에 어떤 구직에 대한 노력 없이 '쉬었음' 청년이 많아졌다 이런 기사 나오고 있고, 또 고립·은둔 청년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기사 같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느 정도로 지금 파악하고 계세요?
◇ 오창석 : 일단 저희가 2018년부터 시작해서 8년 차를 맞았고요. 현재 천 명이 넘는 청년을 지원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리고 국무조정실 조사에 따르면 은둔 청년 비율이 2022년 2.4%에서 2024년 5.2%로 2배 이상 증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 '쉬었음' 청년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2025년 기준 71만 명, 전체 청년에서 5.8% 수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관리를 잘해야 된다. 그리고 고립·은둔이라는 것 자체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 수치가 과연 정확하다고 할 수 있을까...
◆ 박귀빈 : 그렇죠. 이 통계에 안 잡히는 청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 오창석 : 그렇습니다. 실제로 너무 고립되어 있으면 내가 고립되어 있다라고 통계에 응답할 확률도 없죠. 그러니까 훨씬 더 많이 있다, 숨어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래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이음 프로젝트를 하신다는 건데요. 지금 하고 계시는 건가요?
◇ 오창석 : 실제 하고 있고요, 8년 차 하고 있고. 고립·은둔 청년 같은 경우는 처음에 대한민국에 들어올 때는 '히키코모리'라는 표현 그대로 사용했었던 적도 있었고요. 대한민국에서는 청년재단이 가장 먼저 시작을 해서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 박귀빈 : 이미 8년째 오고 있는 청년재단의 굉장히 유용하고 중요한,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 그런 정책인 것 같고. 그렇다면 올해는 어떻게 진행을 하실지 한번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오창석 : 일단은 뭐 여러 가지 방안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은둔 청년들을 파악하는 게 가장 먼저고요. 두 번째는 '잘 나가는 커뮤니티'라는 것을 구성합니다. 잘 나간다고 하면 요즘 보면 뭐 연예인들 잘 나간다 이런 표현도 쓰지만, 고립되어 있으니까 '집을, 집 밖으로 잘 나간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 오창석 : 그래서 '잘 나가는 커뮤니티'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또 한 번 고립되었다가 나왔다가 다시 재고립되는 청년들도 있어요. 그래서 이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서로 의견 교환을 하고 좀 힘든 게 있으면 또 의견을 들어주고 하면서 재고립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함께 하고 있고요. 현재는 약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회복해서 사회 복귀로 이어지는 과도기 단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와서 실질적으로 재사회화라고 표현을 하죠. 취업이라든지 또 자신만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 재단에서 케어하고 있다, 그리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방에 갇힌 청년들을 다시 세상과 연결해 주는 그런 커뮤니티네요. 잘 나가는 커뮤니티 사례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 오창석 : 일단은 서포터즈까지 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에서 스스로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도 있지만 "내가 당사자였기 때문에 그 친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을 위해서 돕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잖아요. 그런 분들이 실제로 직접 커뮤니티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 박귀빈 : 아, 그래요?
◇ 오창석 : "내가 고립해 봤었다. 내가 몇 년 동안 고립했었는데 너의 마음이 어떤지 잘 알고 있다"라고 하면서요.
◆ 박귀빈 : 공감대가 형성되는군요.
◇ 오창석 : 그럼요, 당사자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지금 저희는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서 나무 심기, 유기견 보호, 보육원 지원 등의 월 1회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일단 끌어내서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개념, 저도 처음 들었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 훨씬 더 큰 만족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을 일방적으로 흔히 말하는 '받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되면서 스스로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이 활동까지 함께 하고 있고요.
◆ 박귀빈 : 그렇군요. 잘 나가는 커뮤니티 실제로 변화된 사례도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우리 청년들은 정말 많이 노력들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되게 중요한 것이 고립·은둔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이나 시선도 좀 변화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오창석 : 맞습니다. 그래서 이게 "누구나 고립될 수 있고 누구나 은둔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저는 여기 사례들을 좀 많이 봤기 때문에 그분들만큼 심각한 적은 없었지만 예전에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다가 낙선한 적이 있어요. 정말 2년간 거의 경제 활동을 거의 못 할 정도로 스스로 힘들게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게 거의 준 고립·은둔 청년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몇 살 정도 되셨을 때인가요?
◇ 오창석 : 그때가 서른 초반이었습니다.
◆ 박귀빈 : 서른 초반에.
◇ 오창석 : 네, 서른 초반에 한창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도 있는 나이이긴 한데, 저는 그때 오히려 사람을 가장 많이 만나지 않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일어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우리가 다시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우리 평생 교육 사회라고 얘기를 하는데 평생 교육의 일환이다라고도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여기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잠깐 쉬어가는 단계였는데 우리가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고 누구나 다시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행사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편견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거는 개인의 의지 문제 아니야?" 이런 생각도 있을 것 같아요.
◇ 오창석 : 맞아요. 의지 문제로 치부하면 한없이 그분들에게만 손가락질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왜 그런 상황에 놓였졌을까.
◆ 박귀빈 : 분명히 사회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영향을 줬을 겁니다.
◇ 오창석 : 그렇습니다. 장기간의 미취업 상태라든지 또는 말할 수 없는 가족 상태 때문에 고립·은둔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정 내의 불화라든지, 또는 우리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각자의 가정은 상황이 다르고, 그리고 그 가정을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친구들한테 말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복합적인 사유로 있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청년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세상 앞에 나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신다고 들었어요. 이거는 어떤 취지고 어떻게 진행됩니까?
◇ 오창석 : 저희가 '잘 나가는 커뮤니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이거는 '잘 나가는 토크 콘서트'입니다.
◆ 박귀빈 : 다 '잘 나간다'. 일단 나가셔야 되거든요.
◇ 오창석 : 일단 나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뭐 다양한 청년들이 고립을 경험했었던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청중은 당사자 그리고 당사자와 함께 했었던 가족, 또 일반 시민 또는 청년 센터 담당자들도 함께 하는데 최근에는 4월 24일에 '은둔 고수' 커뮤니티라고, "우리 고립·은둔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역량이 뛰어난 분이다"라고 해서 은둔 고수 프로젝트라고 해서 이분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나와서 각 센터별로 또는 재단별로 지명을 해서 같이 일 경험 사업을 해보고 인턴을 해보는 그런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세상 앞으로 나왔고, "나는 어떤 경험을 했고 나는 이걸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고 싶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분들도 다 꿈이 있었고 잘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 세상의 편견이 "이분들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립됐다" 이런 편견을 가질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좀 회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면 그다음에 해야 될 거는 자립이거든요. 근데 자립의 첫 번째 굉장히 중요한 관문이 되는 게 취업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청년들 취업 진짜 어렵잖아요.
◇ 오창석 : 그러니까 고립·은둔을 떠나서도 고립·은둔하지 않는 청년들도 취업이 정말 너무 어려워요. 실제로 2010년 중반 때까지만 하더라도 신입 사원 공채 비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요새는 경력직 위주다 보니까 "우리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냐"라고 예전에 유병재 씨가 일갈하는 SNL 코너가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정부 차원에서는 '일 경험 사업'이라고 해서 첫 인턴을 조금 보장해 주는 그런 사업들이 있습니다. 청년재단 같은 경우도 '청년 온앤업(On&Up)'이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맞춤형 직무 교육, 일 경험을 제공을 하고요. 그리고 이 일 경험 기간 중에 '리뷰 데이'를 가지면서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라든지 자신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끝까지 케어하는, 끝까지 함께해 나가는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청년 온앤업 지원 사업 소개를 해 주신 건데, 실제로 취업과 직결될 수 있도록 어떤 실제 일 경험을 통한 훈련도 될 것 같고. 사례 하나 소개해 주세요, 취업 성공하신 분.
◇ 오창석 : 실제 사례가 있는데요. 한 부분만 소개해 드리면, 작년에 재난 구호 단체 '피스윈즈코리아'에서 일 경험을 한 청년이 정규직으로 채용이 된 사례가 있고요. 또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찾아서 다른 분야로 취업한 사례가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근데 이거는 본인이 참여 신청을 해야 되고 그런 거 아닌가요?
◇ 오창석 : 맞습니다. 그래서 여기 출연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데, 5월 22일까지 참여자 모집이 진행됩니다.
◆ 박귀빈 : 지금 진행 중이군요.
◇ 오창석 : 그렇습니다. 혹시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은 용기 내어 온라인을 통해서 지원해 주시면 되고요. 5월 22일까지고 청년재단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최근에 새로 개설했는데 청년재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안내될 예정이니까, 올해는 사회적 기업 또는 저희 청년 센터 등에서 다양한 일 경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니까 꼭 한번 용기 내어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많은 선배들이 이 사업을 통해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으니까 조금 용기 내 달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자격 조건 같은 건 따로 없나요?
◇ 오창석 : 없습니다. 지원하십시오.
◆ 박귀빈 : 의지와 내가 신청해야 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군요.
◇ 오창석 : 이게 헬스장 같은 건데, 헬스장 꼬박꼬박 다니는 거 첫걸음이 침대에서 일어나기거든요.
◆ 박귀빈 : 맞아요, 너무 힘들어요. 헬스장 가는 게 제일 힘들어요.
◇ 오창석 : 항상 연초에 등록해서 가장 첫걸음이 침대에서 일어나기인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년재단 홈페이지 그거 들어가는 거 아무도 모릅니다. 내 휴대폰으로 들어가면 되니까, 그리고 청년재단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들어와 보시면 어떤 건지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한번 먼저 들어와 보시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청년 온앤업 지원 사업, 나 참여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지금 모집 중입니다. 5월 22일까지고 청년재단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됩니다. 꼭 한번 들어가 보셨으면 좋겠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하면 또 필요하신 분들은 이런 프로젝트 사업 같은 것들에 전문가들이 또 필요하잖아요. 전문가분들 어떤 분들 모시나요?
◇ 오창석 : 일단은 이 세 번째 치트키인데 '임팩트 커뮤니티'라고 저희가 부르는데, 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51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요. 월 1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의 역량도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 전문가분들도 수시로 모집하고 그러시는 거예요?
◇ 오창석 : 네, 수시로 모집을 하고 있는데 이게 각 청년 센터별로 운영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저희 청년재단 이음 프로젝트의 이음 사업팀이 담당을 하고 있고 최근에 공채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안무서운회사'라고 유승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또 있습니다. 거기에 유승규 대표가 직접 당사자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 사업을 잘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이런 프로젝트에 이런 분들은 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재단의 어떤 프로젝트에. 그 부분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5월입니다. 5월에는 정말 가정의 달에 각종 축제 행사 정말 많거든요. 우리 청년들을 위한 큰 행사 예정돼 있다면서요?
◇ 오창석 : 네, 5월 17일 일요일입니다. 양재동의 aT센터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실과 함께 '청년 멘토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만나보고 싶었었던 다양한 멘토 라인업들이 현재 구성되어 가고 있고요. 축하 공연도 있습니다. 그래서 5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고요, 곧 확정되어서 포스터가 배부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지금은 스포입니까? 지금 알려주시면 안 돼요? 어떤 어떤 분들 지금 되어 있다, 라인업.
◇ 오창석 : <흑백요리사> 시즌 2에 백수저로 나왔던 셰프님이 한 분 계시고요. 천억 매출을 올렸던 의류 회사 대표님도 한 분 섭외가 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섭외 작업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다시 한번 날짜 알려주세요.
◇ 오창석 : 5월 17일 일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예, 젊은 멘토링 콘서트인 거예요. 젊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는. 꼭 한번 우리 청년분들 그 행사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비 있나요? 행사 참여하려면 입장권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오창석 : 저희가 거의 공개 행사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국가 행사이기 때문에 뭐 그렇게 해야죠.
◆ 박귀빈 : 중요해요. 우리 청년들에게 아무리 저렴해도 입장료가 있으면 약간 살짝 '잘 나가야 되는데' 잘 안 나가게 된단 말이에요.
◇ 오창석 : 네, 최대한 그냥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많이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립 청년들을 위한 이음 프로젝트부터 해서 멘토링 콘서트까지 정말 세 가지 치트키를 풀어주셨는데, 오 마스터로서 또 정리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오늘 이 시간을 총정리하는 한 줄 요약 부탁드릴게요.
◇ 오창석 : 네, 다양한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구성해 오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취업해서 행복한 모습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 "내가 그냥 숨기보다는 잠깐 나와서" 숨어 있었다가 다시 사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희 청년재단이 아주 오랫동안 해 왔었고, 저희 이 사업 팀장의 박재영 팀장님이 이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이 사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한번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청년재단 홈페이지 언제든지 또 방문해 주시고 저희 재단 유튜브도 보시면서 한 번씩 피식피식 웃거나 즐거움을 가지셨으면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리고 저희가 노래 한 곡을 준비를 해놨는데 지금 이 곡을 혹시 우리 이사장님께서 준비를 해 주신 곡인가요?
◇ 오창석 : 네, 저희 청년재단에서 '인디 포켓'이라는 인디 가수 발굴 또는 인디 가수 조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두 번째로 출연했었던 '택우'라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택우라는 아티스트의 <내일의 내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박귀빈 : 네, 근데 청년들에게 띄우는 응원의 노래를 특별히 골라주신 겁니다. 우리 이사장님과 인사드리면서 노래 전해 드릴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청년 생활> 오 마스터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창석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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